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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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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디갈까? 춘천 산토리니에서 의암호까지! 춘천 당일치기여행 일 년 중 봄과 여름의 오묘한 경계 같은 한 달, 내게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감사함과 사랑을 꼭 표현하란 의미로 “가정의 달” 이라 이름 붙은 한 달, 바로 의미 있는 날들이 참 많은 5월 뜻하는 문장들을 쭉 나열해봤습니다. 2016년 5월은 예년과 달리 모두에게 행복과 설렘으로써 다가왔는데요. 바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사이에 임시공휴일이 위치해 짧은 봄 방학 느낌의 황금연휴가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5월은 여행 떠나기 좋은 달로 불려도 무색하며 당장 이번 주말에도 가족, 친구들과 어디로 가볼지에 대한 고민마저 설렘일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서울에서 기차 타고 1시간 만에 닿아 당일치기로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여행을 제안해보려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청춘들을 위한 기찻..
참이슬 한 잔에 삶의 향기가 베어나는 맛골목 ‘용산 포장마차촌’ 진지한 삶의 위로가 함께하는 힐링촌 ‘용산 포장마차촌’ 아는 사람들만 아는 맛집이 때로는 방송을 타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기도 합니다. 최근 생생정보통, 다큐 3일 등에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소박하고도 서민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용산 포장마차촌’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대형 쇼핑센터처럼 근사한 화려함은 없지만 소박한 불빛, 따스한 온기로 소시민들의 삶을 토닥이는 용산 포장마차촌, 잠시 그곳에 들러 뜨끈한 마음을 함께 나눠보실까요? 재개발 공터 채우는 훈훈함 용산 포장마차촌이 있는 용산역(1번 출구) 바로 앞은 원래 집창촌이 있던 곳으로 2011년 용산재개발정비사업과 함께 수십 년간 밤을 밝혀온 홍등은 꺼지고 2012년 여름 포장마차촌이 새롭게 둥지를 틀며 텅 빈 재개발 현장의 밤을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