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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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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국물과 참이슬 한잔하기 좋은 #어묵집 추천! 서울대입구, 바람아래 찬바람이 매섭게 두 뺨을 스쳐 가는 겨울!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저절로 따뜻한 어묵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길거리에서 간편하게 하나씩 빼 먹는 어묵도 좋지만, 따뜻한 실내에 앉아 어묵과 함께 참이슬을 즐길 수 있는 어묵집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죠.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낯선 이들과 즐기는 어묵과 참이슬 한잔의 여유! 혼자서 가기 부담 없고, 가볍게 지인들과 술 한잔하기 좋은 어묵집,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아지트일까 술집일까, 아늑한 분위기로 인기 만점! 서울대입구, 바람아래샤로수길로 더 유명한 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어묵집 겸 스시집인 바람아래! 요즘처럼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에 제격인 어묵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작은 선술집 느낌을 안겨주는 바람아래는 서울대 인근 직..
6월 다섯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매화수와 함께하는 이야기 소주는 부담되고 살짝 부드러운게 땡길 때, 매실향이 나는 은은한 매화수와 함께 즐겨보세요~!매화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술이 너무 달지도 않고 향이 좋아서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고, 어느 안주나 조화가 잘 맞더라구요^^ 색도 이쁘고 향이 좋아서 인지 술~술 잘넘어가는 매화수~!! 이번 주, 매화수와의 환상조합 맛 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잉카의 작은 마을 님이 전하는 순대, 곱창 볶음 이야기[출처] 내 여친이 즐겨먹는 매화수|작성자 춘향이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에 위찬한 순대볶음, 곱창볶음 ‘칭’ 맛집! 여기는 매운걸 좋아하시는 많은분들이 칭 홀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본 메인디쉬가 나오기 전 기본 찬들이 나오는 것은 고추랑 마늘, 초장, 상추, 치킨무 그리고 따근따근 오뎅탕 으로 구성된다고..
얼큰한 소주 안주, 매운 어묵탕 레시피 얼큰한 소주안주, 매운 어묵탕 봄의 언저리에 있지만 아직도 추운 느낌을 온전히 지울 수 없어 자꾸만 따뜻한 국물요리를 찾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춥고 쌀쌀한 날씨에 어묵탕은 필수이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바,,,ㅋㅋ 호호 불어 먹는 뜨끈한 어묵 국물과 육수를 머금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진 어묵을 한입 베어 물면 속도 뜨거워지면서 왠지 모를 힘도 불끈 생기는 것 같잖아요!?!ㅎ 해서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는 추운 날 인기가 많은 어묵탕인데요. 그냥 밍숭밍숭한 어묵탕이 아니라 매운고추와 매운고춧가루를 확~ 푼...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 어묵탕이랍니다. 매운어묵탕 만들기 재료 만드는 법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재료를 넣고 뚜껑을 열은 채로 푹 끓여주세요. 뚜껑을 열고 끓여야 비린성분이 날아가구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보쌈 맛집-삼성동 국보전, 매화수와 보쌈의 만남 보쌈 맛집-삼성동 국보전, 매화수와 보쌈의 만남 하루하루가 너무 바쁜 우리 팀 동료들. 모두 정신 없다보니 일 끝나고 다 함께 소주 한 잔 기울인 적이 언제였던가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우리, 마셔라! ▲ 이곳이 바로 국보전입니다. 팀 식구들을 위해 강남구 삼성동 뒷골목 퓨전요리주점 ‘국보전’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왁자지껄~ 간만에 우리 팀원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보쌈, 매화수를 보쌈하다. ▲ 윤기 촤르륵 솜사탕 보쌈! 강남구 삼성동의 뒷골목에도 소문난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요. 오늘은 지친 우리 팀원들에게 원기를 북돋을 수 있는 진짜 좋은 음식들을 안주로 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하루 한정판만으로 내놓는다는 솜사탕 보쌈을 만날 수 있는 ‘국보전’을 예약..
모아보는 우리들의 술 이야기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2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하이트진로 페이스북(facebook.com/HITEJINRO.kr)의 4만 페이스북 친구들이 댓글로 들려준 술 이야기를 모아 정리해봤습니다. 술을 즐기는 우리들의 방법은 다른 듯 비슷하지요. 사람들은 언제, 무엇과, 어떻게 술자리를 즐기고 있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1. 언제! [언제 더 술이 간절한가요?] 약 22퍼센트의 페친님들이 기분이 좋을 때 보다 우울한 날 더 술이 생각난다고 답해 주셨답니다. 울적한 기분이 들 때, 좋은 친구와 함께 마시는 술 한 잔이 그 어떤 위로보다 따뜻할 때가 있지요.^^ [소주가 달게 느껴지는 날은 어떤 날!] 무려 30퍼센트의 응답자가 ‘소주는 항상 달다.’라고 대답해주셨고, 다음으로는 ‘좋은 사람..
[강남맛집] 비오는 날의 여름, 오뎅탕과 'Max生'의 시원함으로! 오오뎅뎅 비오는 날엔 한여름의 오뎅 8월, 솔직히 오뎅(굳이 ‘어묵’이라고 쓰지 않겠어요~)이 당기는 계절은 아닙니다. 오뎅은 입김 하얗게 날려주고, 시린 손 비벼가며 먹어줘야 제 맛이라는 것, 깔끔하게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뎅을 전면에 내세운 ‘오오뎅뎅’을 찾은 건 비오는 날의 묘미 때문입니다. 참고 참아온 비가 폭우로 쏟아지던 날, 발길은 어느덧 뜨끈한 국물을 찾아 학동사거리로 향하고, 그곳엔 ‘오오뎅뎅 강남학동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Max生 간판이 보이는 오오뎅뎅 외부모습이네요~ 은은한 조명, 분위기를 잡고 싶다면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내부에요~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이 먼저 반기는 이곳. 왁자하게 떠들기보다는 왠지 속 깊은 이야기를 풀어놔야 할 것 같은 분위기랍니다. 그..
[가로수길 맛집] 이자까야 '하루', 미리 봄을 만나는 맛집 영하 15도... 오금이 저릴 정도로 오싹오싹 추웠던 어느 저녁 나절... 친구와 만나 길을 걷던 중, 예전 비어투데이에 올라왔던 '고단한 일상을 내려놓는 이자까야 '하루'의 고우현 사장' 포스트가 문득 생각나 이자까야 '하루'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따스한 오뎅 나베와 모둠꼬치가 예술! '봄'을 뜻하는 일본어 '하루'... 한겨울에 봄이라니... 묘한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내부의 따스한 공기에 마음만은 이미 봄이 찾아온 느낌이군요. 친구와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핍니다. 아, '하루'는 모둠꼬치와 오뎅나베가 유명하다 했지? 둘이 먹기에는 약간 많은 듯도 싶지만 아직 저녁식사 전이기도 하니 뭐 괜찮겠죠? 따끈한 정종이 생각나긴 했지만, 꼬치에는 맥주죠! 일단 500ml 생맥주 두 잔 시켜봤습니다. 잠깐 ..
신사동 가로수길 '한잔의 추억'에서 꼭 맛봐야 할 고추튀김 지난 주 비오는 토요일,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습니다. 요즘 날이 꽤 따뜻해졌다지만 비 오는 날은 역시 아직 춥네요. 요즘 한창 날 좋다고 옷을 얇게 입어서 더 그런 듯합니다. 계속 내리는 비 때문인지, 추위 때문인지 고소한 튀김 생각이 났는데요. 1차에서 피자와 술을 먹고 느긋하게 수다를 떨던 비투지기와 친구들은 마침 근처에 고추튀김이 맛난 집이 있다기에 우산 셋을 나란히 쓰고 찾아갔습니다. 고추튀김이 맛나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바로 ‘한잔의 추억’입니다. 줄여서 '한추'라고도 많이 부르더군요. 떡볶이집이라기에 작은 분식집을 떠올렸건만, 실제 가보니 실내가 어찌나 크던지! 게다가 비 오는 날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이곳은 튀김류는 고추튀김, 야채 튀김, 오징어 튀김 등이 있습니다. 특히 낙지떡볶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