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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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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소주 안주, 매운 어묵탕 레시피 얼큰한 소주안주, 매운 어묵탕 봄의 언저리에 있지만 아직도 추운 느낌을 온전히 지울 수 없어 자꾸만 따뜻한 국물요리를 찾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춥고 쌀쌀한 날씨에 어묵탕은 필수이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바,,,ㅋㅋ 호호 불어 먹는 뜨끈한 어묵 국물과 육수를 머금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진 어묵을 한입 베어 물면 속도 뜨거워지면서 왠지 모를 힘도 불끈 생기는 것 같잖아요!?!ㅎ 해서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는 추운 날 인기가 많은 어묵탕인데요. 그냥 밍숭밍숭한 어묵탕이 아니라 매운고추와 매운고춧가루를 확~ 푼...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 어묵탕이랍니다. 매운어묵탕 만들기 재료 만드는 법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재료를 넣고 뚜껑을 열은 채로 푹 끓여주세요. 뚜껑을 열고 끓여야 비린성분이 날아가구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강남맛집] 비오는 날의 여름, 오뎅탕과 'Max生'의 시원함으로! 오오뎅뎅 비오는 날엔 한여름의 오뎅 8월, 솔직히 오뎅(굳이 ‘어묵’이라고 쓰지 않겠어요~)이 당기는 계절은 아닙니다. 오뎅은 입김 하얗게 날려주고, 시린 손 비벼가며 먹어줘야 제 맛이라는 것, 깔끔하게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뎅을 전면에 내세운 ‘오오뎅뎅’을 찾은 건 비오는 날의 묘미 때문입니다. 참고 참아온 비가 폭우로 쏟아지던 날, 발길은 어느덧 뜨끈한 국물을 찾아 학동사거리로 향하고, 그곳엔 ‘오오뎅뎅 강남학동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Max生 간판이 보이는 오오뎅뎅 외부모습이네요~ 은은한 조명, 분위기를 잡고 싶다면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내부에요~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이 먼저 반기는 이곳. 왁자하게 떠들기보다는 왠지 속 깊은 이야기를 풀어놔야 할 것 같은 분위기랍니다. 그..
일본식 부대찌개의 특별한 맛, 건대 맛집 아마센 이제 막 2월인데 슬슬 내리는 눈도 지겨워지고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좀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가끔은 좀 특별한 것을 먹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친구를 불러 건대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뭔가 색다른 것을 먹자고 꼬셔 가보지 않던 곳을 가보자며 건대 로데오 길을 죽 걸어갔죠. 가도가도 딱 마음에 드는 집은 없고 어느 집이 맛집이니 모르겠으니 함부로 들어가기도 꺼려졌습니다. 아,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은데..ㅠㅠ 한참을 걷다 추워서 발을 동동거리다가 다시 건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차, 이럴 때 아이폰으로 검색하면 되는데!! 바로 핸드폰을 꺼내 윙버스 서울맛집으로 맛집들을 검색했죠. ‘아마센’ 일본식 부대찌개가 눈에 들어왔어요. 부대찌개가 ‘일본식’이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