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밥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버이날 선물, 외할머니의 시골 밥상 '송추 보리밥집' 오랜만에 본가에 들렀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준비한 작은 선물 들고 부모님 찾아뵌 거죠. "엄마, 오늘 점심은 나가서 먹을까요?" "나가면 뭐 먹을게 있다니? 그냥 집에서 엄마가 맛있는 거 해 줄게." "아니, 엄마 날이니까 오늘은 좀 쉬시라구요." 그렇게 부모님 모시고 송추쪽으로 나왔습니다. 맑은 하늘에 시원하게 바람까지 불어주니 오랜만에 차 타시는 피곤함 때문이신지 금방 잠이 드셨습니다. 30년이 넘게 한 끼 거르지 않고 밥상을 차려오신 어머니께 맛있는 밥상 차려드리고 싶었지만 그런 능력이 부족하니, 맛있는 맛집으로 부모님을 모실 수밖에요. "엄마, 여기 정말 맛있는 보리밥집이에요. 외할머니 손맛이랑 비슷해서 지난번 왔다가 엄마 생각났어요." "니네 외할머니 돌아가신 게 언제인데, 니가 그 손맛을 기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