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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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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맛집] 싱싱한 재료와 맥스 생맥주가 일품인 작은 선술집 -STO9 가끔 종로 부근에서 술 한잔 생각날 때... 저는 안국역 쪽으로 타박타박 발걸음을 돌립니다. 어디로 가냐고요? 삼청동이나 인사동 등등 수많은 맛집 사이에서 꿋꿋이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작은 선술집 'STO9'... 이곳이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이랍니다. (지난번 '위풍주당' 배재호 대표 인터뷰 못 보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먼저 보시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와 곁들인 싱싱한 맥스 생맥주가 일품인 스토구... 안국역 6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 오른쪽을 보면 자그마한 스토구의 간판을 볼 수 있답니다. 좁은 골목만큼 아담한 크기의 스토구에 들어가 자리 잡고 앉아, 일단 스토구의 명물이라는 크림생맥주와 새우깡을 시켜봅니다.원래 스토구는 메뉴가 아홉 가지 뿐이었지만, 손님..
[위풍주당] 신선함과 편안함이 맛의 비결! 인사동 'STO9' 배재호 대표 인사동 초입, 또는 끝... 안국역 6번 출구를 나서자마자 보이는 작은 골목으로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막걸리를 파는 전통 주점에서 풍기는 콤콤한 홍어 냄새... 그때 뒤를 돌아보면, 붉은색 8각형의 작은 간판이 보입니다. '스토구'(STO9). 오늘 만나볼 '위풍주당'이 바로, 일본식 선술집 'STO9'의 대표 '배재호' 씨입니다. 맛있는 요리와 술, 지대로 대접하고 싶었어예~ 원래 여가 ‘하꼬방’이라 카는 쪼매난 선술집이었어예. 계약 준비하면서 가게에 며칠 나왔는데, 손님이 진짜 하나도 없는기라예. ‘여는 안되겠다…’ 싶던 차에, 가게 창문 밖에 골목 야경이 윽수로 멋지게 보이더라꼬요. ‘여가 인연인갑다’ 싶어서 시작했심더. 주류 업계 일을 하시던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는 '부산 싸나이' 배재호 씨.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