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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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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색다른 청춘을 담은 독립영화 <잉투기>VS<족구왕> 청춘(靑春), 인생 최고의 시기, ‘새싹이 푸르게 돋아나는 봄’이라는 뜻처럼 이 단어에는 발랄함과 희망 기타 좋은 긍정적인 의미는 다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 청춘은 사실 그러기 힘듭니다. 취업, 토익, 학업 거기에 연애 문제까지.. 가장 희망차도 모자랄 이 시간에 고민과 스트레스로 어느새 '꿈보다 '짐'이 많아진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두 젊은이는 당당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말합니다. 한 사람은 격투, 한 사람은 족구. 이들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며 꿈에 당당히 다가섭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잉여라고 비웃지 마라! 정녕 넌 단 한 번이라도 뜨거운 적이 있었더냐!" 청춘의 색이 점점 바래지는 이 시대에 조금은 엉뚱하게 외치는 청춘 열정, 그러나 그 마음만큼은 진실한 분투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하정우를 만나다! <베를린> vs <더 테러 라이브>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진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의 클린트이스트우드가 본업인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노미네이트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 영역만으로도 오르기 힘든 오스카 상이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배우는 물론 감독으로까지 후보에 올라 다재다능한 그의 영화적 능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이하 부국제]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물론 부국제는 아카데미처럼 경쟁 영화제는 아니지만 누군가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동시에 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그 이름 바로 Max 모델로도 활약중인 하.정.우. ∆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바쁠 배우/감독 하정우 특히 하정우가 대단한 것은 감독과 배우뿐만 아니라 2013년의 그의 출연작 모두가 부산국제영화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