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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순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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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실록#2] 맥주, 법대로 만들어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술메이트’ 주도로입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분과 인터뷰를 준비했는데요. 먼저 이분의 위대한 약력을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오늘 만나실 분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바빌론 제1왕조의 제6대 왕이자, 법치주의의 선구자로서 세계사 교과서에도 실린 역사적인 위인입니다! 감이 잡히시죠? 네 맞습니다! ‘함무바리 법전’로 유명하신 함무바리 대왕님(재위 기원전 1792~1750)을 모셨습니다! 다 함께 박수! (짝짝짝) 근데 술의 역사를 살펴보는 ‘주사실록’에 함무라비 대왕은 왜 모셨느냐고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 직접 그 이야기를 함무라비대왕께 들어볼까요? 지는 말여유, 을매 전에 내 이름을 딴 법전 하나를 돌댕이에다 새겨서 만들어씨유. 지가 법 안 지키고 멋대로 구는 걸 월매나 싫어하는지..
맥주와 함께 세계 여행 떠나요~ 비투걸과 함께 세계 맥주 여행 어때요? 생각만해도 짜릿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외국여행 가기 전에 외국은 어떤 것이 유명하고 무슨 역사를 갖고 있는지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죠. 덤으로 어떤 맥주가 있는지도 함께 공부해봐요.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 맥주에는 황금색을 가진 100% 보리맥주가~ 하고 소개도 하고요. ^0^ 영국, 짙은 호박색의 상면발효가 특징 보통 ‘영국형’이라 불리는 맥주는 고온(실온)에서 발효시킨 상면발효 맥주입니다. 유럽 각지에서는 호프를 사용한 라거맥주(Lager Beer)가 주류로 되어 있지만 영국에서는 호프를 사용하지 않은 전통적인 맥주를 ‘에일Ale’이라고 하여 구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에일’이라고 해도 호프를 보통 사용하고 있으므로, 비교적 짙은 호박색의 맛이 풍부한 맥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