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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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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멕시코 음식점 마초스로 떠나는 멕시코 여행! 홍대 멕시코 음식점 마초스로 떠나는 멕시코 여행! 한겨울 추위 때문인지 따스한 햇살이 그리운 요즘. Max와 함께 뜨거운 열정의 나라 멕시코를 느낄 수 있는 홍대 앞 ‘마초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슴속에 커다란 배낭을 짊어진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솜브레로를 쓴 멕시칸 사나이 옆자리에 앉아 타코 하나씩을 주문을 하죠. 말쑥한 샐러리맨들이 둘러앉아 속닥속닥 비밀스러운 멕시코 여행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피클드 피그 스킨이란거 알아? 오이 피클을 만들듯이 돼지 껍질을 소금물에 절여 먹는 거야.” “선탠한다고 폼 잡다가 너무 태워서 약국에 갔는데, 바디랭귀지가 잘못 통했는지 모기약을 권하더라고. 모르고 온몸에 발랐지 뭐야?“ “태양의 신전에서 태양의 정기를 받으면 아들을 낳는다며? 하하하“ ▲ 드디어 멕시코..
홍대 Max 크림 생맥주 거리 홍대 거리와 맛집, 그 끈끈한 인연의 비결은?여수에 가면 간장게장 골목이 있고, 전주에 가면 막걸리 골목이 있으며, 마산에는 아구찜 골목, 춘천에는 닭갈비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 혹은 ‘거리’라는 마법의 두 글자와 함께라면 반사적으로 특별한 무엇인가를 기대하게 되니, 오늘도 전국 방방곡곡 맛집 거리들이 북적이고 있지요. 그런데 왜 우리는 이토록 ‘골목’과 ‘거리’에 호기심을 갖는 것일까요? 내로라하는 맛집이 한데 있어서? 과연 그뿐일까요? 그 거리엔 보물을 찾는 짜릿함이 있다 정말 곰곰이 약 5분(^^;;) 동안 치열하게 생각에 빠져든 끝에 드디어 돈오에 이르렀으니 ‘탐험’과 ‘모험’이 그 답입니다. 보물이 숨겨져 있는(거의 확실하죠) 구불구불한 지도 속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아가는 기대감과 짜릿함이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