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플스 호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랜드마크 '래플스 호텔' 롱바에서 마신 맥주 이전부터 싱가포르로 여행가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래플스 호텔에서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이라는 칵테일을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래플스 호텔은 1887년에 지어진 것으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입니다. 긴 역사와 전통을 갖고 지금도 영업하고 있죠. 호텔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도 한데요. 객실을 제외한 대부분이 퍼블릭 스페이스로 누구나 갈 수 있고, 그중에 롱바(Long Bar)가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 슬링이 태어난 곳이죠. 제가 싱가포르에 간 날,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호텔 체크인 시간 전이라 공항에서 시내로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적당한 곳에 내려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그 쇼핑몰이 래플스 시티 몰이었습니다. 이곳은 래플스 호텔과 같은 계열에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