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 포차

(2)
참이슬과 추억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 - 대학로 뮤직포차 따끈한 신참 맛집, ‘대학로 뮤직포차’입니다 △ 들어가는 입구부터 복고가 팍팍 느껴지는 이 곳!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여 널리 소문내며 함께 즐기는 건 술자리를 사랑하는 이들의 놓칠 수 없는 기쁨이지요. 더욱이 이제 갓 오픈한 따끈한 신참 주점이라면 어깨가 더욱 으쓱해집니다. 대학로에서 찾은 이색 테마 주점 ‘대학로 뮤직포차’를 만난 후 괜스레 의기양양해진 것도 이 때문이죠. 오픈한지 이제 두 달, 깔끔한 실내와 맛깔난 안주, 거기다 독특한 복고 분위기가 어우러진 ‘뮤직포차’는 동네방네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은 곳이니까요. 초등학교 시절로의 시간여행, 추억의 복고풍 주점 △ 나무로 된 책걸상이 왠지 반갑게 느껴집니다. 혜화역 4번 출구, 먹자골목 쪽에 위치한 ‘대학로 뮤직포차’의 테마는 한마디로 복고입니다...
푸짐한 조개찜과 함께 매화수 한잔! [통영어물전] 여자, 술 한 잔을 청하다 여자들의 술자리는 좀 특별합니다. ‘눈 맞아서’ ‘심심해서’ ‘허전해서’ 수시로 술자리를 갖는 남자들과 달리 여자들이 ‘술 한 잔 하자’라고 하는 데에는 필시 녹록치 않은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일상에 큰 변화가 있다는 말이자, 갑갑한 속을 풀어놓고 싶다는 청이고, 제대로 기분전환하고 싶다는 신호이지요. 그러니 발 닿는 대로 들어서기 보다는 특별한 어디에서의 한 잔이어야겠지요. 불편할 정도로 낡지는 않으면서도 마음이 풀어지는 편안한 분위기, 거기다 길고 긴 수다와 인내심 있게 함께 해줄 담백한 안주가 있는 곳이라면 어떨까요? 활기찬 거리 분위기로 1차 기분을 전환을 하고, 푸짐한 해산물과 술 한 잔으로 속내를 풀어낼 대학로 ‘통영어물전’이 딱 그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내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