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안주 레시피] 침샘 자극하는 Max 안주! 맥앤치즈 만들기!
영원한 맥주의 친구
마카로니와 각종 치즈에 케이준 미트소스까지 들어가 있어 더욱 고소하면서도 이국적인 풍미가 일품인 맥주 안주 맥앤치즈!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치즈 맛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찾아봄직하다. 여기에 치즈볼처럼 동그랗게 만들어 튀기면 한 입에 쏙 넣어 먹기 좋아 Max 안주로도 이만한 것이 없다. 맥앤치즈 볼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자연스레 맥스를 부르는 최고의 맥주 안주이다. 이렇게 맥스와 찰떡궁합을 보여주는 맥앤치즈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맥앤치즈 만들기 재료
맥앤치즈 만드는 방법
1. 우선 마카로니는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20분가량 부드럽게 삶아준다.
2. 약한 불에 버터 한 큰 술을 올린 후 녹으면, 밀가루 한 큰 술을 넣고 2 ~ 3분 정도 저어가면서 화이트 루(Roux)를 만들어준다.
* 루(Roux)는? 서양요리에서 소스나 수프를 걸죽하게 만들기 위해 밀가루를 버터로 볶는 것을 말한다.
3. 만들어진 루(Roux)에 우유 1/2컵을 넣고 체다 치즈도 2~3장도 넣어서 보다 고소하게 소스를 만든다.
4. 삶아 둔 마카로니와 파슬리 가루를 넣어서 만들어 놓은 소스와 고루 섞어준다.
5. 소스가 잘 발라진 마카로니를 동그랗게 뭉쳐 밀가루를 입힌 후 탁탁 털고, 곱게 푼 계란 옷을 입혀 빵가루까지 입혀준다.
6. 빵가루 옷을 입은 볼을 170도로 끓는 기름에 2 ~ 3분가량 튀겨준다.
7. 여기에 튀긴 마카로니 볼을 찍어먹을 마요네즈 한 큰 술, 핫 소스 1/2 큰 술, 후추로 만든 소스까지 만들어주면 요리 끝!
Tip. 맥앤치즈를 만들 때, 체다치즈 외에 다양한 치즈(고다치즈 등)를 넣으면 맛이 더 풍성해진다.
Tip. 맥앤치즈가 식으면 치즈 때문에 어느 정도 굳어, 냉장고에 차갑게 넣었다가 볼을 만들면 더욱 손쉽다.
Tip. 루 만들기가 귀찮다면 생략하고 우유 약간에 치즈를 녹여서 마카로니와 버무려준다.
Tip. 덜 느끼하게 만들려면 맥앤치즈에 할라피뇨를 잘게 다져 약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