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2DAY
KLPGA 시상식 4관왕 서희경 프로의 여신 포스 드레스
비투지기
2009. 12. 11. 10:58
하이마트 2009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은 서희경 프로의 독무대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에서 보여줬던 살사 댄스를 시작으로 하이마트 상금왕, KJ골프 최저타수상, 김영주 골프 다승왕을 포함해 하이마트 국내 대상까지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느라 무대를 바쁘게 오르 내렸습니다.
매 순간 한타 한타에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덕에 이렇게 큰 상들을 4개나 받게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 한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정신적인 파트너가 되어준 유소연 프로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데뷔때 부터 많이 지원해주신 하이트.진로 그룹 회장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골프 시작할 때 많은 도움준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멋진 수상 소감을 밝혀준 서희경 프로.
이렇게 멋진 수상 소감 보다 더욱 빛났던 건 서희경 프로가 입고 있는 검은색 드레스와 그에 걸 맞는 서희경 선수의 여신 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쪽 어깨를 살짝 들어낸 자신감과 귀걸이와 어깨장식만으로 심플하게 포인트를 준 악세사리도 좋았구요. 큰 키와 늘씬한 몸매가 만들어낸 우아한 걸음걸이 역시 여신을 보는 듯 했습니다. 같은 여자로 저도 살짝 질투가 날 정도였습니다. 마지막 대상 수상 소감을 마친 후 포토라인에 섰을 때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는 엄청난 플래시가 터졌습니다. 그 앞에 서있는 서희경 프로는 마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여배우 같았어요. 필드의 패션모델이란 별명. 괜히 붙은 건 아니네요.
시상식장에선 서희경 프로가 너무 바쁜 관계로 인터뷰 진행이 좀 어려웠어요. 근데, 조만간 시원한 맥주 한 잔 같이할 기회가 생길 것 같네요. ^^; (야호~) 혹시 서희경 프로에게 공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을 남겨주세요. 제가 꼭 전해 드릴께요. ㅎㅎ 저도 궁금한 점을 몇 가지 정리해야겠어요. Stay 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