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짭조름한 갈릭나쵸와 즐기는 Max
밤마다 오늘도 맥주 한잔의 유혹!
뿌리칠수 없는 날들의 연속이죠^^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서른이 넘어서...
그제서야, 맥주를 배운 1인
역시 날 새는 줄 모르고 좋아라 하는데요..
요즘, 한창 제철
맥주 제철 맞는 것 같아요.
나쵸, 그냥 맥주 안주로 먹기엔 살짝. 심심하니 그렇죠^^
바삭하긴 한데,
요게 은근, 참 밋밋하기도 하고,
또 그렇다고 시판제품 먹으려 하니
그건, 또 너무 짜고 그렇다지요.
달콤하면서도 짭조름,
마늘향이 폴폴^^
맥주안주로 초간단 하면서도, 바삭바삭 잘 어울려요.
갠적으로 찐한 디핑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역시,
칼로리는 초폭발 일겁니다.
바삭 바삭 해 보이죠^^
내 스타일도 양념 많이 발라서 만들어도 좋고,
그냥. 살짝만 발라도 좋구요...
더운 여름날 간단한 요런 맥주안주 놔두고,
‘Max’ 한잔 마시면서,
영화 한편 보기!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유토피아 잖아요^^
재 료 는
나쵸 (약 50 ~ 60개)
마늘소스 (밥 숟가락 계량)
버터 50g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으로 대체가능)
다진마늘 2, 올리고당3 (설탕으로 대체가능), 파슬리가루 1, 파마산치즈가루 1.5 , 소금 0.3~0.5
모두 다 넣고 섞어 섞어~!
쉐킷, 쉐킷!!
나쵸는 양념 없는 걸로 선택 하시구요.
마늘소스 들어간 양은, 위에 따로 적어 두었는데,
버터는 전자렌지에 돌려서 반드시 녹인 상태여야 하구요.
소금은, 취향껏
짭조름 하게 하고 싶으시면 조금 더 아니면. 약하게 ^^
치즈가루 조금 더 들어가도 좋았겠다 싶은 느낌은 있었어요.
솔이나 숟가락으로 살짝 발라요
한면만! 양쪽다 바르면, 맛있을 것 같지만 ^^
탄다지요. 한면만 바르구요.
16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8분 구웠는데,
요건, 오븐사양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
양념이 많이 발리면, 조금 더, 돌려야 할테구요.
아니면, 더 짧을 수도 있구요.
충분히, 식혀야 바삭 해요~
한 여름밤에 참된 즐거움,
‘Max’한잔 준비 하구요.
덥고 짜증나고, 지치니까,
시원한.. ‘Max’ 한잔 생각나는데
맥주안주 어렵고 복잡하면 더 짜증나잖아요.
만드는방법 간단해서 좋고,
요거 만들었다가,
다음 날 살짝 눅눅해 지면 전자렌지에 10초 정도 돌린 후에 식혀서
먹으면 또 나름 나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