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최고의 데이트, 올 겨울 대학로에서 연극 함께 즐겨요.

비투걸의 추천 데이트 코스 - 도심 속 문화 공간 대학로에서 연극 한 편 어떠세요?

집 안에만 있고 싶을 정도로 무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추위쯤은 이겨내야죠.
추운 겨울, 연인의 마음을 확~ 사로 잡을 수 있는 데이트 코스가 있다?!
따뜻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앉아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로맨틱 데이트!

“우리 연극 보러 가요!”

크고 작은 공연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 바로 대학로 입니다. 이곳에 가면 지하철 역, 버스 정류장, 길거리, 음식점 등 어디에서나 공연 포스터들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렇게 다양하고 수많은 공연들 중에 어떤 것을 보면 좋을 지 고민되시죠?
지금부터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은 공연들을 소개해 드릴 테니, 고민고민 하지마~♬

연인끼리 보러 가면 딱 좋은 사랑이야기!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
(2009.10.09 ~ 2010.01.03 / 아츠플레이씨어터 2관)

그와 그녀의 알콩달콩 로맨틱 코미디 연극 “70분간의 연애 –He & She”
(Open Run / 상상화이트 소극장)

쿨~한 싱글 여성들의 성공과 사랑을 다룬 뮤지컬 “소울 메이트”
 (2009.09.10 ~ 2010.01.03 / 대학로 열린극장)

연인이라도 때론 신나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하고 싶다면?

대학로에서 이 연극 모르면 간첩! 연극 “라이어”
(Open Run / 1탄 : SM틴틴홀, 2,3탄 : 샘터파랑새극장)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 폭탄! 연극 “락희맨쇼”
(2009.11.20 ~ 2010.01.03 / 마방진극공작소)

저 비투걸도 지난 주말에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를 보고 왔는데요.
추억을 기억하는 남자와 추억을 잃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공연이 끝나고, 편의점에서 맥주를 마시며 공연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수험생은 12000원의 가격으로 볼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비투걸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연극을 보러 오셨답니다.>


여러분도 대학로에서 재미 있는 공연을 보시고, 맥주도 마시며 즐거운 추억담을 나누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소극장의 후끈 달아오르는 열기를 맥주 한 잔으로 시원하게 날리는 것 또한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거예요. ^^ Stay 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