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 2DAY
대전 맛집! 한가네 석갈비에서 참이슬과 고기 한 점
비투지기
2013. 2. 5. 11:06
한가네 석갈비에서 주말 가족 외식
▲ 정감있는 한가네 석갈비
주말 오후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직화구이의 달인 한태용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는 대전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한가네 석갈비입니다.
▲ 지글지글 불판위의 고기가 입맛을 돋궈줍니다.
일단 이곳 대표메뉴인 석갈비를 주문해봤어요. 2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도착을 했지만, 점심 특선이 가능하다기에 점심특선 석갈비+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아침부터 집안 정리를 한다고 조금 부산하게 움직였더니 점심 시간이 지난줄도 몰랐네요.
▲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는 푸짐한 반찬
주문하자마자 반찬들이 바로 나왔습니다. 반찬들은 깔끔하면서 정갈한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반찬들이 없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박찜, 샐러드가 함께 나왔네요.
▲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부드러운 육질의 석갈비
반찬들을 한입 한입 맛보다 보니 기다리던 석갈비가 나왔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고기의 육질이 상당히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일단 한입을 먹어봤는데요. 참숯으로 구웠다고 해서 그런지 그 맛이 일반적인 석갈비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깨끗한 참이슬과 고기 한점!
▲ 눈으로만 봐도 군침이 돌아요~
이렇게 맛난 고기를 앞에 두고 소주한잔이 빠지기는 너무나도 서운한 느낌이 들었어요. 점심이지만, 몇 일간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서 고생을 해서 그런지 맛난 석갈비와 참이슬 한잔의 조합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 고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참이슬!!
머릿속 가득한 소주 생각에 일단 참이슬 한 병을 주문했는데요. 아이들 고기, 밥을 챙겨주랴, 밥 먹으랴 맛난 소주한잔 하랴 조금은 정신이 없었지만, 고기와 참이슬의 깔끔한 궁합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돌솥 누룽지로 깔끔한 마무리!
돌판의 고기가 바닥날 때쯤 돌솥밥이 도착했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밥이 상당히 찰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릇에 조금 덜어내고 물을 부어주었죠.
▲ 맛있는 누룽지를 위해 물을 부어 놓아요~
돌솥에 눌러 붙은 밥이 불어나는 동안 고기맛의 향연에 다시 빠져봤습니다.
▲ 어느덧 고기는 게눈 감추듯 자취를 감추어버렸네요.
▲ 끝 마무리는 누룽지로 깔끔하게!!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누룽지를 먹으면 점심이 너무나도 든든하게 해결되는데요. 구수한 누룽지를 먹고 나니 느끼함이 싹 가라앉으면서 기분이 너무나 좋아졌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참숯석갈비를 즐겨보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또 참이슬과 함께라서 더 맛있고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
[한가네 석갈비]
☏ 042-636-0822
◆ 대전광역시 동구 성남동 506-3
☏ 042-636-0822
◆ 대전광역시 동구 성남동 5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