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모델 문채원, 착한남자 '서은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다!
맑고 깨끗한 참이슬 모델 ‘문채원’
2011년 최고의 흥행작 <최종병기 활>
개봉 사흘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던 지난해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영화 <최종병기 활>.
병자호란 당시를 배경으로 하여 활 하나로 대군에 맞선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남이(박해일)가 자신의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문채원)을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 빼앗기면서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을 뚫으며 멋진 활 솜씨로 대활약을 보여주는 스토리입니다. 조선 최고의 신궁인 남이(박해일)가 사용하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이 휘어져 나가는 곡사,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청나라 장수 ‘주신타(류승룡)’의 강궁 육량시 등 우리나라 최초로 활에 관해 다룬 영화로 새로운 볼거리 또한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청초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문채원은 영화 ‘최종병기 활’을 계기로 현명하고 강단 있는 무장의 딸, ‘자인’으로 이미지 변신을 감행했습니다. 영화 속 ‘자인’은 남이(박해일)가 목숨을 걸고 구해야 하는 마지막 혈육으로 그녀는 무장의 딸로써 적장 앞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여리지만 강단 있는 캐릭터로 처음 도전하는 거친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합니다.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의 그녀’로 데뷔한 이후 <찬란한 유산>, <아가씨를 부탁해> 등 여러 작품에서 청순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문채원은 이 작품을 통해 훌륭한 연기 변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거머쥐기도 하였답니다.
영화에서 한복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문채원. 한복을 입은 자태가 너무나 곱고 단아하여 진짜 조선의 여인이 스크린으로 환생한 것은 아닌지 착각할 지경입니다.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나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통해서도 이미 문채인의 한복맵시는 정평이 나있지만 스크린에서 보는 한복 입은 그녀의 매력은 또 남다르답니다. 하지만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주로 입고 나오는 한복은 낡고 헤진 옷이죠. 그런데 놀라운 것은 누더기 한복을 입고도 빛나는 그녀의 청순미모! 어떻게 감출 수가 없네요.
<착한 남자>속의 문채원
여기서 문채원은 그간 사극에서 보여줬던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조금은 시니컬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서은기 역할을 잘 소화 해 내고 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겉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지만 속은 누구보다도 여리며, 강마루(송중기)에 대한 순애보 사랑을 보여주는 서은기 역을 소화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현재 중후반을 향해 달려 가고 있으며, 서은기(문채원 분)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강마루(송중기)를 향한 순수한 사랑만을 기억하게 되어 강마루(송중기)를 향한 절대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데요. 진부한 기억상실 설정을 제대로 살려내면서 연기력 또한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극에 주로 모습을 보이던 문채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감각적이고 모던한 현대 패션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각 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문채원 패션, 카메라, 가방 등 문채원이 착용한 상품을 문의 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어 떠오르는 패셔니스타로써 주목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극이면 사극, 현대 극이면 현대극.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남자들도 힘들어 한다는 액션 씬까지 완벽하게 소화 하는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배우 문채원!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문채원과 함께, 참이슬 한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