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licious 2DAY/Bloggers

2월 첫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수원 맛집 ‘백암순대’ 이야기

안녕하세요^^ 2월 첫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2월이 시작되고, 봄이 시작된 이번 주, 다들 어떠셨나요? 날이 이렇게나 추운데 벌써 입춘이라니? 싶지만, 절기상 봄의 문턱이라니, 사납고 매서웠던 겨울도 이제 슬슬 물러갈 것인가 봅니다. 아직 겨울의 향이 많이 남아있지만 곧 다가올 봄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수원 권선동, 권선 종합시장 안에 있는 ‘백암순대’ 이야기입니다.



미라클DJ님이 전하는 수원 맛집 '백암순대' 이야기 


미라클DJ님은 족발을 드시기 위해 수원 시청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권선 종합 시장에 들르셨다고 합니다. 재래시장 안에는 많은 순대 족발집이 있지만, 이 날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미라클DJ님은 권선동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백암순대에 가셨다고 합니다. 많고 많은 순대집 중 왜 백암순대에 가셨냐 하면, 백암순대는 20년이라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족발을 주문할 시에는 순대와 순댓국이 서비스로 제공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순댓국은 무한리필이라고 하네요 :) 



백암순대는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은 쉰다고 합니다. 




메인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김치, 깍두기, 마늘, 쌈장, 양파, 새우젓, 그리고 상추 등이 세팅되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인공, 족발이 나왔는데요, 윤기 흐르는 모습이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미라클DJ님이 시키신 이 메뉴는 족발 大 사이즈로, 가격은 27000원이라고 합니다.



족발 한 점을 새우젓에 퐁당, 혹은 싱싱한 상추에 올리고 그 위에 쌈장 마늘 하나를 얹어 드셨는데, 저 쌈장 마늘이 정말 맛있다고 하십니다



족발을 먹던 중 서비스로 순대와 순댓국이 나왔습니다. 가끔 순대가 많이 남아있을 경우에는 순대 한 접시를 더 주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라클DJ님은 순댓국의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결국 리필까지 하시고 밥을 시키셨다고 합니다. (순대국은 무한리필이라고 합니다^^) 순대국만 있어도 소주 1병은 거뜬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



친구분이 소주를 못 하시는 탓에 하이트 맥주를 짠~ 하셨다고 합니다. 족발 한입, 맥주 한 모금. 정말 금상첨화일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푸짐한 상이 27000원이라고 합니다~! (맥주 제외) 


미라클DJ님은 수원 재래시장에는 처음 가보시는데, 사장님이 매우 친절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친구 한 분과 같이 가신 미라클DJ님은 족발 大 사이즈, 맥주 2병, 공깃밥 1공기를 주문하셨고, 총 36000원으로 완전 배부르게 드셨다고 해요.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와 가격 면에선 이곳이 진리! 라며 감히 권선동 아니, 수원의 맛집이라고 인정해주셨습니다 미라클 DJ님이 추천하시는 수원 권선시장에 있는 백암순대, 한번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