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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숙대입구역 '남영포차'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비투지기가 전해드릴 이야기는 떠오르는 젊음의 거리인 4호선 숙대입구역에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직장인들이 밀집되어있는 서울역과 삼각지역 사이에 위치해있고, 대학교가 있어 대학생과 자취를 하는 사회초년생들이 많은 숙대입구역에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편안하게 술 한잔 마실 수 있는 포차인데요~ 숙대입구역의 떠오르는 핫! 포차! '남영포차' 이야기 지금부터 들어보실래요~? 

 cafe412님이 전하는 숙대입구역 '남영포차' 이야기


친구들과 술 한잔 하러 숙대입구로 출동하신 cafe412님!  cafe412님은 주로 이 곳을 회사에서 회식할때 2차로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하시네요~ 원래 가려고 했던 행선지는 숙대 굴다리 근처에 위치해있는 닭발집이었는데 오랫만에 찾아갔더니 없어져서 플랜B로 요 남영포차에 방문하셨다고헤요! 그러나 정말 후회없었던 플랜B! 남영포차!


얼마 전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여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2007년부터 숙대입구역의 터줏대감 포차로 자리잡고 있었네요~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cafe412님은 무조건 닭발을 먹기로 정하고  간거였지만 안주가 정말 많아서 고민하셨다고 해요~! 뼈 없는 닭발(14,000)과 김치알주먹밥(3,000) 주문 완료! 닭발만 먹으면 조금 서운할 것 같아서 주먹밥도 같이 주문하는 센스! 


남영포차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깔끔한 원테이블에 포차 특유의 친근한 느낌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또한 직원분들 모두 초록색 옷으로 깔맞춤! 그래서 누가 손님이고 누가 직원인지 눈에 바로바로 들어온다는 점~~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추억의 분홍 소세지와 시원한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계란옷 입힌 소세지가 참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으로 김치알주먹밥 등장! 비닐장갑과 함께 나온 주먹밥은 오물조물 손으로 비벼서 뭉쳐먹는 맛이 제 맛! 



드디어 메인메뉴인 닭발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옆에 쿨피스와 밑에 깔린 이것은 무엇인가 했더니 주먹밥이 나왔다고해요~ 알고보니 닭발 주문 시에는 기본으로 주먹밥이 나온다는 사실!! 주문 전 직원분께서 미리 말씀도 안해주시고, 메뉴판에도 따로 명시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cafe412님은 혼동이 있으셨다고 하니, 방문하실 때 이 점 참고하셔서 주문해주세요!



매콤하고 맛깔났던 뼈 없는 닭발! cafe412님은 뼈 발라먹는 재미가 있는 그냥 닭발보다는 말랑말랑 오도독 씹히는 뼈 없는 닭발이 더 맛있다고 하시네요~! 이곳의 닭발은 많이 맵지 않기 때문에 매운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이 드셔도 괜찮은 정도! 매워서 주먹밥을 찾을 정도는 아니였다고 하시네요~



맛있는 안주에는 술이 빠질 수 가 없죠~ cafe412님은 시원함이 무기인 드라이 d와 상큼달달한 매화수를 주문하셨네요! 한 잔, 두 잔 들이키다보니 어느새 빈병! 친구들과 숙대입구역에서 약속 있을 때! 저렴한 가격으로 닭발을 즐길 수 있는 곳! 남영포차에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