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licious 2DAY/Bloggers

2월 첫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아담한 맛집 이야기

어느덧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다가왔습니다. 새해 다짐했던 일들은 모두 잘 지켜나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혹시나 작심삼일이 되신 분들이 계신다면, 좌절하지 말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다잡아 보시길 바랍니다. 12월과 1월은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들로 시끌벅적한 모임 자리가 많이 있었지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조용하고 아담한 술집에서 마음 편히 맥주 한잔 걸치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주에 소개해 드릴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의 주제는 아담한 맛집 이야기입니다. 

홍어른님이 전하는 망원동 카즈 이야기

 


홍어른님은 이웃 블로거분과 망원동에 위치한 카즈라는 곳에 다녀 오셨답니다. 카즈는 이자까야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아담한 규모의 주점인데, 아담한 규모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든다고 하시네요^^ 맛집 블로거 분들과 모임에 나가면 곱창, 치킨, 회 같은 음식들과 기자회견을 벌이는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맛있는 사진들을 보니 이 날도 다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 날 맥스 생맥주와 함께 광어, 학꽁치, 방어, 참치, 연어, 청어, 고등어 등등 다양한 선어를 두툼하게 쓸어 놓은 사시미모리와세와, 담백하고 쫄깃한 뽈락구이, 타르타르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는 굴튀김 그리고, 에비후라이를 드셨다는데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드시다니...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겠네요~ 참고로 카즈는 튀김보다도 사시미의 맛이 일품이라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서 맛있는 사시미의 맛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심심한 앙팡님이 전하는 홍대 Thanx 이야기

 


심심한 앙팡님은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시기 좋은 홍대의 thanx를 다녀오셨습니다. thanx는 맥스生 크림생맥주리에 위치한 곳으로, 비어투데이에서도 한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반갑게 느껴지네요^^ 홍대는 골목록목 크진 않지만 이쁜 카페와 아기자기하게 맥주 한잔 마시지 좋은 곳들이 참 많은데요. 심심한 앙팡님은 너무 조용하지도, 시끄럽지도 않은 곳에서 맥주 한잔하며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thanx역시 이러한 분위기의 가게인데요. 맛있는 요리들이 유명한 프랑스에서 살다 오신 주인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그런지 간단한 안주 요리들이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맥주 또한 맥스크림생맥주이기에 더욱더 맛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가정집에서 해먹는 방식의 홍합요리와 갈릭디핑소스와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 까르보나라치킨을 함께 드셨는데요. 특히나 감자튀김은 맥주와 함께 간단히 먹기에 좋으면서도 함께 나오는 갈릭디핑소스에 일반적인 갈릭디핑소스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특별한 향이 있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감자튀김과 함께 맥주 한잔 하러 또 가보실 예정시라는데요. 비투지기도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이렇게 주변에 크지는 않지만 아담한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들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맛집들이 곳곳에 숨어있는데요. 이번 주말은 이러한 맛집에 들러 친구들과 소소한 대화 나누며, 맥스 한잔 하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