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 맛집] 비가내려 외로운 날에는 상하이 짬뽕 며칠 동안 내린 비에 기온이 다시 뚝 떨어졌습니다. 요즘처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엔 얼큰한 짬뽕 한 그릇이 생각이 간절하죠~ 요즘으로 치면 '장기하와 얼굴들' 같은 인디밴드인 '황신혜 밴드'는 10여 년 전 '비가 내려 외로운 날에는 짬뽕을 먹자'라며 열창을 했었는데요. 고추씨와 해물을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홍합과 오징어를 넣은 짬뽕 한 그릇은 저에게도 비 오는 날 뿌리칠 수 없는 유혹입니다. 최근에 제가 발견한 짬뽕 맛집은 홍대 앞 놀이터 근처에 있는 '상하이 짬뽕'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왠지 제대로 된 짬뽕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이곳은 깔끔한 분위기에서 저렴하게 다양한 짬뽕을 즐길 수 있는 짬뽕 전문점입니다. 상하이 짬뽕의 대표메뉴인 '상하이 짬뽕'. 가게에 들어서 메뉴를 살펴보면 일단 다양한 짬뽕.. 어려운 경제를 생각한 친절한 2천원 짜장면 - 짜장천국의 불짜장 달콤했던 방학은 다 끝나갑니다. 근데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은 반갑지도 않은 군살들만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에효~) 개강 전, 기필코 살을 빼야겠다며 부랴부랴 집 근처 호수공원을 나와 두 바퀴를 돌았습니다. 장장 10km를 걸은 거죠. 오랜만에 하는 운동에 숨이 턱까지 차올라 벤치에 앉아 헥헥거리고 있는데, 저 멀리 ‘짜장면 2000원’이 제 레이더 망에 걸렸습니다. (자장면이 바른 표현이지만, 짜장면이 더 정감이 가는게 사실이네요.) 그 순간!! 저는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걸 눈치 빠른 제 위장이, 갈등하고 있는 저를 부추깁니다. 꼬.르.륵!! (난 몰라~) 오늘도 다이어트는 땡~쳤습니다. 결국 짜장면을 엄~청 좋아하시는 아빠를 불러내어 짜장면을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사실 이 곳은 아빠가 주말 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