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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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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게 마시고 싶은 사람들의 프리미엄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 올 겨울 소주 마니아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소식, 바로 참나무통 맑은이슬 출시 소식입니다. 소주의 맛을 조금 안다 하시는 분이라면 90년대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던 참나무통 맑은소주를 기억하실텐데요. 프리미엄급 소주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힘입어, 가격 부담은 줄이고 은은한 풍미는 더해진 참나무통 맑은이슬이 탄생했습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그 부드럽고 은은한 향을 따라 나서볼까요? 은은함에 취하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참나무통 맑은이슬은 3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1,000여 명의 블라인드 테스트, 93년의 소주 제조 역사를 지닌 하이트진로의 완벽한 블렌딩 기술이 더해진 프리미엄급 소주입니다. 주정을 베이스로 하는 소주에,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하..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다양한 문어요리가 있는 "무너섬" 강남 신사동 한복판에는 섬이 있다. 문어들이 사는 무너섬, 문어들을 만나기 위해 배를 타고 갈 필요는 없다. 이곳 무너섬으로 귀하신 몸 통영 돌문어들이 먼저 배를 타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 통영에서 배타고 강남까지 찾아온 돌문어들의 섬, 무너섬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간판만 봐도 이곳의 정체성이 물씬 풍겨 나온다. 신사동에서 맛집으로 소문나며 회식장소 1순위 맛집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무너섬. 맛집의 최대 격전지라고 할 수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를 잡은 무너섬은 6개월에서 1년을 버티기 힘들다는 살벌한 이곳에서 2년을 건재하며 서울 망원점에 이어 포항, 대구까지 지점을 넓혔다. 비결은 뭘까? 수족관 속 주인공이 바로 답이다. 불과 이틀 전 통영 앞바다 속을 헤집고 다니던 돌문어들이 무너섬으로 ..
식감이 살아있는 참치 다다끼와 맥스 한잔!! 토라노유메 건대점 1층부터 3층까지, 넉넉하여라~ ▲ 토라노유메는 '호랑이의 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주점의 안주라는 게, 대체로 비슷비슷합니다. 배가 고프면 튀김(맥주 절친)이나 탕(소주 절친)의 인기가 높고, 2차에는 간단한 구이나 깔끔한 샐러드를 선호하게 되지요. ▲ 입구에서부터 일본식 선술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웬만하면 머릿속에 다 그려지는 고정 안주 말고 좀 더 색다른 무엇이 없을까요? 술에 곁들이는 사이드메뉴가 아니라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가 되는 고품격 안주를 선보인다고 소문이 자자한 ‘토라노유메 건대점’에서 그 해법을 찾았습니다. ‘호랑이의 꿈’이라는 뜻을 지닌 주점답게 1층에서 3층까지 이어져있는 통 큰 주점인데요. 내부의 분위기는 아담하고 깔끔하여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돌문어와 곰장어가 유혹하는 참이슬 맛집 [돌곰네] 어둠이 내리면 지하에 주당들이 모인다. 주당들에게는 연고 따위는 상관없는 법입니다. 맛있는 안주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열성 덕에 떠오른 이색명소. 다름 아닌 25년 된 아파트의 지하상가 식당입니다. 어둠이 내리면 하나둘 주당들이 모여드는 아파트 단지라니 이색적인 풍경임은 확실하죠? 살짝 좀비영화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오해는 마세요. 이들은 모두 맛을 찾아 먼 길 돌아온 식객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그곳에는 정겨운 이름의 ‘돌곰네’가 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간 낡은 포차의 감성 낯선 풍경의 주인공 ‘돌곰네’는 논현동 서울세관 맞은편 동현아파트 지하상가에 위치해있습니다. 혹, 요새 화려한 면면으로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지하상가를 상상하시나요? No~No~No~No~. 20년 넘은 아파트의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