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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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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들의 성지! 익선동 골목 가운데서 즐기는 가맥, 거북이 슈퍼 골목길만의 정취가 재조명을 받기 시작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종로 익선동! 좁은 골목만의 소담한 운치와 더불어 사이사이 빈티지하고 멋스러운 가게들이 생겨난 익선동. 그 가운데에는 바로 거북이 슈퍼가 자리 잡고 있죠. 조금은 허름해 보일지 모르지만, 힙스터들이 사랑하는 거북이 슈퍼만의 힙스러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익선동에서 만난 작은 가게 맥주집, 거북이 슈퍼로 떠나볼까요? 레트로한 감성을 지닌 익선동의 골목대장 거북이 슈퍼 사람 사는 냄새가 정겨운 익선동 골목길에 들어서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낡은 벽돌집들 사이로 보이는 입간판과 네온사인 조명들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힙스터들의 성지답게 오밀조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데요. 그 ..
맥스 X 닥터드링크 춘식당 & 노가리슈퍼 2017년 12월, 송년회와 모임들로 분주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부드러우면서도 깨끗한 맛의 크림생 맥스를 맛볼 수 있는 공간 두 곳! 엄마의 손맛을 모토로 다양한 한식 요리를 선보이는 과 복고풍 인테리어로 따뜻함이 가득한 공간에서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을 준비했습니다. 엄마의 손맛이 떠오르는 가장 핫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춘식당. 엄마의 손맛을 모토로 다양한 한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곳인데요. 한식이 맛있는 술집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매장은 1,2층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면 화려한 샹들리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한식당이라고 하기엔 남다른 인테리어! 인테리어만 봤을 때에는 한식당인지 구분이 안 가지만 음식만큼은 100% 엄마 손 맛 가득한..
[일품맛집31] 낮보다 밤에 더 가고 싶어지는 감성 맛집, 김작가의 이중생활 한때 예술가들의 모임 장소로 각광 받았던 고전 다방과 음식점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당대 가장 유명한 예술가의 이름을 따서 생긴 거리부터 음식점까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일품맛집, 이번 시간에는 작가적 고뇌와 감성이 그대로 담긴 감성주점! 김작가의 이중생활을 만나보겠습니다. 아날로그 감성과 위트가 물씬 묻어난 작업실! 김작가의 이중생활이름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어느 작가의 고뇌와 감성이 가득 담긴 작업실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여느 다른 주점과 차별화를 두면서도 김작가의 이중생활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인테리어는 오랜 고심 끝에 탄생하였다고 김범석 점장은 설명합..
을지로에서 만난 노가리와 골뱅이 짝꿍! 맥스 생맥주를 만나다. 노가리 골목을 아시나요? 서울의 한 복판이라지만 을지로3가의 골목골목은 시간을 20~30년 전으로 되돌린 듯합니다. 솔직히 낡고 후미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번뜩이는 빌딩을 뒤로하고 굳이 이 골목을 찾습니다. 일명 ‘노가리 골목’으로 불리는 이곳에 들어서면 일단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지요. 특히 세월의 흔적이 잔뜩 내려앉은 오랜 간판들은 나이를 함께 먹어주는 것 같아 위안이 됩니다. 가게 밖으로 툭툭 나와 있는 테이블은 일상의 경계를 풀어줍니다. 그 중에서도 노가리 골목의 터줏대감임을 자랑하는 ‘뮌헨호프’. ‘뮌헨’의 분위기라고는 1%로 나지 않는 곳이지만 그래서 더욱 정감이 넘치는 그곳에서 낮부터 노가리를 뜯어보려합니다. 10월에는 야외 테이블이 진리 실내에도 넉넉한 좌..
6월의 마지막주, 블로거와 트위터러들의 일상과 맥주 이야기 무더위가 계속되나 싶더니 연일 비가 내리네요. 덕분에 더위가 조금 식는 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올해는 여느 때와 달리 장화를 신은 여성 분들이 눈에 띕니다. ㅎㅎ 비투지기의 동료도 비오는 날이면 장화를 애용하고 있는데요. 비 오는 날도 발이 뽀송뽀송해서 참 좋다고 하는군요. 아마 이 친구는 여름 내내 비오는 날만 기다릴 듯싶습니다. 올여름은 비 오는 날은 비가 와서 기쁘고, 맑은 날은 맑아서 기쁜 그런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번 주에는 블로거와 트위터러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함께 볼까요? 경화 님의 ‘매츠’ 요즘같이 더운 날 시원한 맥주에 치즈 나초 하나면 더위가 뚝!! 지난 토요일 저녁 경희 님께서 남편과 함께 MATT’’S라는 햄버거 가게에서 치즈 나초와 맥주를 한잔 하셨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