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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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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겨울을 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뜨개질 원데이 클래스, 수다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지난여름 내내 함께했던 선풍기는 넣어놓고, 따뜻한 이불과 전기장판을 꺼내놓으며 여러분도 겨울 준비를 하셨을 텐데요. 올해는 직접 목도리를 뜨며 긴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본격, 겨울을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뜨개질 원데이 클래스, 수다를 소개합니다. 겨울을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뜨개질 원데이 클래스, 수다 종로구 사직동 한적한 골목. 세상이 바쁘게 변하는 동안에도 오래된 세월이 그대로 내려앉은 골목과 대문이 있습니다. 바로 뜨개 작업실, 수다입니다. 황금빛 겨울 햇살이 쏟아지는 사각형 마당. 오랜만에 만나는 고즈넉한 일반 한옥 주택에 마음이 따뜻해지는데요. 맞은편에 보이는 방이 바로 우리가 뜨개 작업을 할 공간입니다. 수다는 따뜻한 난로와 군고구마 냄새로 기억될 ..
동네를 탐하다, 망고링GO! 개화기로의 시간 여행, 종로3가역 익선동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던, ‘모던 걸, 모던 보이’들이 주름잡던 낭만적 사회를 그린 드라마의 영향 때문일까요? 요즘 개화기 시대의 의상과 분위기를 풍기는 ‘익선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밀조밀한 매력의 한옥 거리, 국밥집과 다방이 즐비하던 추억의 거리를 재현한 민속박물관까지! 모던하지만 화려했고, 소박하지만 장엄했던 개화기 시대로 망고링고와 함께 지금부터 타임워프! 개화기로의 시간 여행에 앞서 그 시대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곳은 종로3가역 근처 익선동에 위치한 입니다. 개화기 의상 대여점으로 입구부터 개화기 시대의 스멜이 물씬 풍겨오죠. 블라우스와 스커트, 원피스, 정장까지 없는 것 빼곤 다 갖추고 있어 개화기 여행의 필수 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격적인 과거로의 타임워프! 익선동 스냅샷 추..
사람 사는 분위기가 물씬! 조금 느리고 오래된 여유로움, 서촌마을 데이트 서촌은 도성의 서쪽에 위치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민들이 주로 거주했던 서촌은 화가 이중섭, 천경자, 작가 이상, 윤동주 등 한국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때문에 같은 한옥 마을이더라도 양반들만 살았던 북촌과 달리, 서촌은 사람 사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반세기를 훌쩍 넘긴 오래된 건물 사이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켜켜이 쌓인 세월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한 정취가 느껴집니다. 상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풍경, 조금 느리고 오래된 서촌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추억이 보글보글, 옥인 오락실 이곳은 옥인 오락실입니다. 2011년까지 운영된 용 오락실을 모티브로, 2015년 많은 사람들의 후원에 의해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골목을 걷다 마주친 옥인 오락실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