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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의 화려한 변신! 멕시코 대표 가성비 안주 치차론 만들기

비투지기 2018. 9. 13. 15:06

 

TV프로그램에 나와 화제가 된 멕시코 대표 과자 치차론! 치차론은 돼지껍데기를 튀겨낸 음식으로, 바삭바삭한 식감의 스낵입니다. 100g에 400원, 가성비 식재료인 돼지껍데기를 사용하여 외국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을 법한 이색적인 메뉴를 만들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오늘은 상쾌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바삭한 튀김요리, 치차론을 함께 만들어볼까요?


가성비 폭발! 바삭함 폭발! 간단하게 완성하는 치차론 레시피


<치차론 재료>

필라이트 후레쉬, 돼지껍데기 400g, 소주 40ml, 월계수 잎 2개, 생강 슬라이스 3쪽, 

소금 1작은술, 통후추 1큰술



1. 돼지 털과 기름이 잘 손질된 돼지껍데기를 준비합니다, 


2. 물 1L에 소금을 넣어 밑간을 해줍니다. 잡내를 없애기 위해 소주와 월계수 잎, 생강 슬라이스, 통후추를 함께 넣고 1시간 이상 푹 삶아줍니다. 

Tip! 충분히 삶아지지 않은 돼지껍데기는 튀긴 후에도 식감이 딱딱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푹 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돼지껍데기 안쪽에 남아있는 기름을 칼로 잘 긁어내고, 깨끗한 물로 세척해줍니다. 

Tip. 삶아낸 직후의 돼지껍데기는 흐물거려 손질이 어렵습니다. 이때 얼음물에 잠시 담가두면 손쉽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4. 깨끗하게 세척한 돼지껍데기는 건조기에 넣어 6시간 이상 말려줍니다.

Tip. 오랜 시간 충분히 건조시켜 주세요!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튀기는 과정에서 잘 부풀지 않습니다. 


5. 180~200도로 끓는 기름에 돼지껍데기를 넣고 양쪽을 집게로 잡아 쭉쭉 늘려가며 튀겨주면 완성!

멕시코 이색 안주 치차론에 청량한 필라이트 후레쉬 한 모금!

치차론은 취향에 따라 칠리소스나 치즈 가루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돼지껍데기를 튀겨낸 음식으로 먹다 보면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데요. 그럴 때 깔끔하고 상쾌한 필라이트 후레쉬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저렴하고 맛있는 식재료에 가성비 끝판왕 필라이트 후레쉬가 만나 간단하지만 느낌 충만한 술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뻥튀기 같은 재미있는 모습에 눈으로 한 번, 바삭하게 씹히는 소리를 들으며 귀로 한 번, 고소한 맛에 입으로 한 번 더 즐기는 치차론! 맛있게 튀겨낸 치차론과 시원하고 청량한 가을을 닮은 필라이트 후레쉬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