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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좌충우돌 여행기] 초특급 익스프레스 프랑스 여행 3박4일 휘몰아치기!! #2-2

루브르 박물관 - 모나리자 아줌마의 편안한 안식처
 

지난 번 포스트에서 후다닥 미친듯이 뛰어다니던 슬스의 슬픈 뒷모습을 기억하시나요? 그 어두운 그림자를 기억하시는 분들과 함께 빠리의 마지막 코스들을 아작 내볼까요? 고고고!!!
 

영화 ‘다빈치 코드’에서 배경으로 나왔던 그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부터 시작해서 온갖  유명한 중요 유형 문화재들이 그득그득 들어있는 그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못들어갔어요…달달달… 시간이 없어서… 루브르 박물관은 그 규모가 너무도 커서  다 둘러보려면
3~4일은 걸린다고 하죠! 성격이 급하기론 위아더 월드 중에선 최고봉인 한국인들은 한 시간짜리
관람코스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오르쉐 미술관 / 교과서에 본 작품들로 꽉 차 있는 부러운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과 거의 붙어있어서 걸어서 1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오르쉐 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과는 달리 외관이 멋지거나 하진 않아요. 루브르는 옛날 궁전을 리모델링한거지만 오르쉐는 기차역을 리모델링한것이거든요.

오르쉐 미술관 역시 교과서에서 구경할 수 있는 작품들로 가득가득 차 있답니다.
작품들 몇 개 감상해 보실까요?

피카소, 모네, 마네, 뭐하네?등등 예전 미술 시간에 콜콜~ 졸면서나 들을 수 있었던 많은  그림쟁이
아저씨들의 작품들이 있었어요.


미술관 안에는 많은 프랑스 학생들이 견학을 하고 있었어요. 이런 위대한 작품들을 실제로 보면서 미술공부를 하고 자라는 프랑스 학생들이 조금은 부러웠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 마음이 평온해지는 종교의 위엄

노트르담 대성당은 노틀담의 꼽추라는 옛날 옛적 디즈니 만화영화와 우리나라에서 지금도 하고 있는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곳이지요. 노틀담 성당은 프랑스의 고딕양식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건물이에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실제로 미사가 진행 중이었답니다. 지옥에서 왔다고 자처하는 슬스도  이 곳에서만큼은 마음이 포근해지고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센느강 유람선(바토무슈) - 여행의 마무리!


센느강에서 눈물을 훔치다.. 드디어 마지막 종착지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던 모든 장소를 한번에 다 돌아 볼 수 있는 센느강 유람선 되겠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여서 슬퍼서 울려고 했지만 눈물이 나지 않았어요.

근데 너무 추워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하여간 센느강 유람선을 타면 오늘 하룻동안 살펴보았던 관광지의 대부분을 한국인 안내
아가씨의 어색한 가이드와 함께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답니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에는 정말 더할 나위 없는 피날레지요~
 
고럼 여기까지 슬로우스타터의 프랑스 현지 리포팅이었습네다. 다음 회에서는 프랑스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볼까 하니 기대 해 주세용~! Stay 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