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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겨울철 미니멀 감성 캠핑은 맥스와 함께!

어제와 다름없는 해가 떴을 뿐인데 새해가 되면 왠지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신년 계획을 세우셨나요?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은 일과 망설이고 미뤄두었던 일들에 도전하기 좋은 시기, 새로운 취미 생활로 캠핑을 추천합니다. 그것도 겨울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겨울 감성 캠핑 말이죠. 캠핑이 막막했던 분들을 위한 비어투데이의 겨울 캠핑 지침서, 함께 확인해볼까요? 

    


풍성한 맥스의 크림처럼 부드럽고 낭만적인 미니멀 감성 캠핑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지나간 한 해를 정리하고 차분하게 새해를 열 수 있는 곳. 포천 백로주 캠핑장입니다. 포천-구리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이 더 용이해져 주말 나들이로 부담 없는 곳이죠. 백로가 모여 살던 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백로주 캠핑장은 나무와 잔디가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 환경을 자랑합니다.


4만평에 달하는 널따란 부지에 인원 당 정해진 사이트 규격이 없어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백로주 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울창한 나무와 잔디는 자연 친화적이며, 야구장, 배구장, 족구장에서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습니다. 백로주 캠핑장 이용 시 특이점은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 입장제 라는 점입니다. 급히 계획이 잡히더라도 당일 서두르기만 하면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주말 이용 요금이 5천원 가량 더 저렴하다는 점! 놀랍죠? 

 

겨울에도 캠핑이 가능한 이유! 샤워실 뿐 아니라 개수대에서도 온수가 나와 손 시릴 걱정이 없습니다. 


화장실은 잔디 사이트와 관리동 인근, 두 군데에 위치해있어 가까운 곳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포천 백로주 캠핑장>

-위치: 경기 포천시 영중면 호국로 2671-22

-전화: 010-8633-6694

-요금: 일~목 4만원/ 금~토 3만 5천원 

-이용시간: 오전 8시부터 선착순 입장, 다음날 12시까지 (동절기 기준)

-편의시설: 전기 이용 가능, 개수대 2곳(온수O), 샤워실(온수O), 화장실 2곳, 매점(장작, 생수 등 간단한 물품 판매), 관리사무실, 야구장, 배구장, 족구장, 요트장



겨울철 캠핑 준비사항

겨울은 그 어떤 계절보다도 낭만적이지만 추위에 대비해 단단히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겨울 캠핑에 있어 중요한 것은 첫째도 보온, 둘째도 보온! 겨울 캠핑을 완성시켜 줄 복장과 준비물을 살펴볼까요? 


①겨울철 캠핑 복장: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기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두꺼운 옷 한 겹 보다는,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얇은 의류를 여러 겹 입는 것이 활동성에도 좋고 체온 유지에도 좋습니다. 


②방한용 우모 의류는 비상용으로 꼭 챙기기 

아무리 도심과 가까운 캠핑장이라도 겨울 밤의 기온은 자연의 그것처럼 뚝 떨어지곤 합니다. 예상치 못한 추위에 대비해 작게 패킹이 가능한 우모복을 (우모 점퍼, 우모 바지, 우모 신발 등) 비상용으로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③핫팩은 필수!

겨울철 아웃도어 액티비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핫팩! 캠핑에도 빠질 수 없는데요. 활동 시 주머니에 하나씩, 취침 시 침낭 안에 쏙~ 넣으면 침낭 내 온도를 상승시켜 전기장판 부럽지 않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닥불 앞에서 즐기는 맥스

겨울 캠핑의 낭만은 역시 모닥불이죠. 모닥불을 지피기 위해 화로대와 재받침대를 준비해주세요.


화로대에 나무를 쌓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포인트는 나무를 빽빽하게 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공기가 통할 공간이 있어야 불씨가 꺼지지 않고 나무에 잘 옮겨 붙기 때문이죠. 빨리 불을 피운다고 나무를 겹겹이 쌓다가는 그을리기만 하고 불이 잘 붙지 않을 수 있으니 나무와 나무 사이에 공기가 통할 공간을 확보하는 것, 잊지 마세요. 


코 끝 시린 계절, 모닥불 앞에 앉으니 이한치한 시원한 맥스 한 잔과 별미 안주가 생각납니다. 몸이 잔뜩 움츠러들곤 하는 겨울엔 본능적으로 적당한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조리하기 편하고 크림 가득한 맥스와 궁합이 잘 맞는 베이컨 버섯 말이 그리고 카레를 준비해 봤습니다. 


따끈한 모닥불 곁에서 먹는 풍부한 크림생 맥스 한 잔,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짜릿한 맛 아닐까요?  


힐링 캠프에서 맥스와 함께 2018년의 시작을!

타닥타닥 모닥불 속 장작이 타 들어 가는 소리에 집중하게 되는 이 순간.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좋은 이 때, 도시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눈 녹듯 녹아 내리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 작년 한 해도 바쁘게 달려온 여러분 스스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건네며 이 힐링 캠프를 마음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진솔한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줄 부드러운 크림생 맥스와 함께 말입니다. 낭만적인 겨울 이야기, 부드러운 크림생 맥스와 함께 만드시고 2018년 새해 힘차게 시작하세요. 새해 복 풍성하게, Max하게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