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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맥주, 잘 마시면 보약?!

우리가 무척 사랑하는 맛있는 맥주!!  맥주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요.  오늘 비투걸과 함께 맥주가 어떻게 좋은지 공부해볼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잖아요. 맥주도 더 잘 알고 마시면 약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해 보세요. ^^

하루 한 잔 마시면 뇌졸중과 심장병 위험이 줄어 듭니다
미국 에모리대 연구진이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맥주 1.5컵을 마시면 심장병 위험이 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는 맥주도 와인과 마찬가지로 적절히 마시면 인체에서 염증반응이 줄어들고 심장동맥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데요. 미국 보스턴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1주에 맥주1~6잔을 마시는 ‘가벼운 음주자’나 7~14잔을 마시는 ‘보통의 음주자’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이 덜 걸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15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더 해로웠다고 하는군요.

맥주에는 이와 함께 각종 단백질과 비타민B, 인,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니아신, 리보플라빈 등 영양소의 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주의 주 원료인 홉의 효능
홉에는 비타민 B1, B2, B6 등 인간의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비타민의 함유량이 매우 높아서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적혈구 생산에 도움을 주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잠들기 전에 마시는 맥주는 지친 신경조직을 진정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여 스트레스, 불면증 등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최근 발간된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맥주의 주재료인 홉에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홉은 맥주에 쓴 맛을 내게 하는 재료인데요. 홉에서 발견되는 잔토휴몰이라는 성분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의 과도한 작용을 막아주어 항암 효과를 갖게 한다고 하네요. 잔토휴몰은 전립선암의 전이를 유발하는 전립선특이항원(PSA)의 단백질의 방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맥주가 이렇게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과음하면 건강에 해로워요. 우리가 사랑하는 맥주,
이왕이면 제대로 알고 마셔야 오래오래 즐길 수 있겠죠?

 맥주 건강하게 마시는 법!! 

1. 속도와 양을 미리 정하자
얼마나 많이 마실 것인지 몇 시까지 마실 것인지 시작하기 전에 정해놓는 것이 좋아요. 술은 천천히 마실수록 간에 부담이 덜 된다고 합니다. 건강한 간이 한 시간 동안 처리할 수 있는 맥주는 약 340㏄라는데요. 그 이상의 속도라면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느라고 무리하게 된다고 하네요. 물론 맥주는 맛있으니 벌컥벌컥 마시게 되지만 ㅜ.ㅜ...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요!! ^^

2. 빈 속에 마시지 마라
많은 사람이 맥주는 ‘보리술’이기 때문에 식사 겸용으로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맥주도 엄연한 술입니다. 맥주도 다른 술처럼 안주를 곁들이며 마시는 것 보다는 술을 마시기 전에 뱃속을 든든히 하는 게 더 좋다고 하는군요. 위에 음식물이 차 있으면 알코올 분해가 느려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음~ 사실 맥주는 빈속에 무척 목마를 때 차가운 맥주를 마셔야 맛있지만 빈속에 마시는건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해요. ^^


3. 물이나 음료수를 함께 마셔라
알코올은 분해과정에서 몸속의 수분을 빼앗기게 됩니다. 함께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면서 몸이 원하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대요.

4. 간을 보호하라
일반적으로 음주 뒤 먹는 해장음식은 대체로 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콩나물, 생선이나 조개류 등에는 간을 보호하는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오미자차, 결명자차나 녹차, 녹즙 등을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뭐든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량을 잘 알고 맥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숙지하고 계신다면, 맥주는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비타민이 될 수 있습니다. Stay 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