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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청춘들의 기차여행! 알짜배기 내일로 여행코스 추천!

대학생들의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업에 매진한 청춘들의 달콤한 휴식기간인 여름방학! 가을학기가 개강하기 전 까지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계획을 세우는데 여념이 없을텐데요. 만 25세 이하 청춘들에게만 허용된 철도 자유여행 패스권 ‘내일로’로 평소 가보지 못했던 국내 다양한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바쁜 도심 속 일상을 떠나 일주일간 알짜배기로 돌아볼 수 있는 내일로 여행코스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내일로 여행 속으로 빠져 보실까요?



기차표 한 장으로 전국을 자유롭게 누비는 청춘들의 특권 ‘내일로’

출처 : 코레일

국내 기차여행 티켓 ‘내일로’는 만 25세 이하 청춘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인데요. 여름(6-8월)과 겨울(12-2월)에 이용 가능하며 주변 기차역, 코레일톡 APP,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여행 시작 일주일 전부터 발권이 가능합니다. 5일권(56,500원), 7일권(62,700)으로 구성된 내일로는 입석과 자유석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사실! 내일로는 KTX, 전철을 제외한 일반 여객 열차 (ITX-청춘, 무궁화호,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코레일 관광열차 (O•V•S•G•A-Train)의 경우엔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해 기차 타고 전국 방방곡곡 누비고 싶은 청춘들에겐 안성맞춤입니다. 

지난 달부터 내일로 티켓이 오픈하였지만 본격적인 여행 행렬은 7월부터 활발히 시작됩니다. 내일로 플러스 혜택의 일환으로 숙박•맛집 할인을 비롯해서 제주도 크루즈 50% 할인, 일본 대마도 뱃삯 50% 할인 등 자신이 짜놓은 내일로 여행코스에 맞는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니 출발 전 체크하는 것은 필수겠죠?

출처 : 코레일 (2016. 03. 01 기준)


*내일로 이용 TIP)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전국 철도 노선도 숙지, 그리고 코레일톡 APP을 설치 할 것!
전국 철도 노선도는 내일로 여행코스를 어떤 동선으로 구성할지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시종착역, 환승역 정도는 완벽한 숙지가 필요한데요. 서울에서 출발하는 내일로 여행코스를 예로 들면 첫 목적지에 따라 영등포역(경상도•전라도), 청량리역(강원도, 충북•경북 북부)로 출발점이 나뉩니다. 특히 서울역(경상도), 용산역(전라도) 구분 없이 영등포역을 언급한 이유는 경부본선이 다른 노선과 분기되기 시작하는 천안역까지는 어느 기차를 이용해도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환승을 통한 남은 좌석 확보 가능성, 내가 탈 기차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죠. 만약 첫 목적지가 변동 가능성 없이 뚜렷하다면 영등포역보단 일반 여객 열차가 출발하는 서울역과 용산역을 이용하시는걸 권장합니다. 내일로 기간 동안 일부 무궁화호, ITX새마을엔 자유석이 운영되니 이 부분을 잘 숙지해 남들보다 부지런히 움직이시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하게 향할 수 있겠죠? 또 코레일톡 APP은 기차 시간표 확인과 여정 중간마다 빈 좌석 확인을 위한 것이며 무엇보다 스마트폰으로 내일로 티켓 발권 받으신다면 반드시 코레일톡 APP을 설치하고 여행길에 나서야 합니다.


내일로 여행 1일차 - 두근거리는 첫 목적지!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

2016년 올해의 관광 도시로 선정된 곳 중 기차여행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오직 제천뿐입니다. 약초의 고장이란 건강한 이미지와 함께 의림지, 청풍호 등 자연친화적인 여행지가 곳곳에 널린 제천 내일로 여행코스는 청량리역에서 시작되는데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무궁화호, ITX새마을은 제천역에 정차하므로 난생 처음 기차여행 떠나는 분들도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천을 여행할 경우, 매일 각기 다른 목적지로 운행되는 제천시티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내버스로 여행하기 다소 까다로운 지역이라 시티투어로 편하게 다니면서 여행해보세요. 시내권•청풍권•한수권으로 구성된 제천시티투어는 1인 1만 5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제천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5시경 마무리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건강 체험, 청풍호 유람선 체험 등 알찬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는 사실! 내일로 여행코스 제작 중 제천시티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내게 딱 맞을만한 시티투어 프로그램 찾아본 후 사전 예약까지 진행하신다면 보다 완벽한 여행으로 만날 수 있겠죠?


#제천시티투어 홈페이지 :  http://www.jcct.kr   



내일로 여행 2일차 – 바다의 푸름을 만끽할 수 있는 동해~강릉!

제천역을 출발해 정동진역으로 가는 3시간 30분의 여정은 새벽을 달려 아침으로 닿는 특별한 기차여행으로 기억될 만큼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하계 내일로 시즌엔 해 뜨는 시간이 굉장히 빠른 만큼 새벽 기차여행을 마치고 푸른 동해가 바로 앞에 펼쳐진 정동진역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또한 정동진역에서 연계 버스를 활용해 강릉 여행에 나설 수 있고 하슬라아트월드, 초당순두부, 썬크루즈 등 주변 볼거리가 풍족하며 푸른 동해를 곁에 둔 레일바이크도 인기코스 입니다. 일출 시간 딱 맞춰 정동진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1641은 내일로 여행객들에게 새벽 감성 솟구칠만한 기차여행과 동시에 기차 달리는 칙칙폭폭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 수 있도록 이끌기도 합니다.

묵호역과 정동진역 사이에 위치한 망상해수욕장역은 하계 내일로 기간에만 기차여행자들의 발걸음을 허락하는 곳입니다. 평상시엔 정차하지 않고 무궁화호가 홀연히 지나치지만 여름 피서철에는 카라반 오토캠핑과 해수욕장 찾는 발걸음이 많아져 여객 수요가 꽤 있는 편인데요. 맑고 푸른 동해의 시원함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내일로 여행코스에 망상해수욕장역을 넣어보세요. 상상만으로도 무척 낭만적인 기차여행으로 꾸며질 것 같죠?

연둣빛 녹음 짙은 여름, 내일로 여행코스로 제격인 묵호역은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 시작된 묵호항의 역사와 매우 밀접합니다. 그리고 강원도의 유명 벽화마을로 알려진 논골담길이 바로 묵호역 주변에 위치하는데요. 그 옛날 묵호항을 삶의 터전으로 여기며 살아오신 분들의 흔적이 논골담길 곳곳마다 느껴집니다. 마을 꼭대기에 위치한 묵호등대는 논골담길의 가장 큰 상징이며 절벽을 깎아 생활 터전으로 만들 만큼 절박했던 그 시대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곳의 대표 먹거리, 곰치국은 속 편안한 아침식사로 제격입니다. 새벽기차 타고 정동진의 일출 맞이하신 여행자라면 묵호에서 먹는 곰치국 맛이 더욱 포근하게 느껴질텐데요. 그 곰치국은 다음 내일로 여행코스로 가는 여정에 단잠을 선물할 것입니다.



내일로 여행 3일차 –전통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안동!

하루에 세번 정동진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는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와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가 달리며 비경을 선물하는 영동선 기찻길을 거쳐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알려진 안동역에 잠시 멈춥니다. 안동 내일로 코스는 크게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식으로 나뉘는데요. 대중교통이 열약한 관계로 둘 중 하나를 택하셔서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표적인 코스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을 병산서원과 함께 둘러보는 것입니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우리나라 전통 마을의 대표적인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방문하여 세계적인 명성 또한 얻은 곳이기도 하죠. 하회마을을 둘러보시고, 그 다음엔 나룻배 타고 부용대로 향해 낙동강이 크게 휘감고 있는 하회(河回)란 이름을 직접 느껴보세요. 

안동의 대표 먹거리, 바로 찜닭과 간고등어입니다. 전국적인 명성 가진 맘모스제과도 안동구시장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안동 찜닭은 2인 이상 주문 시 먹기 좋은 메뉴라 나 홀로 여행자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어 맘모스제과가 큰 사랑을 받는 편입니다.



내일로 여행 4일차 – 볼거리, 먹을 거리, 놀 거리 삼색매력이 가득한 부산!

내일로 여행객들의 인기관광코스로 알려진 도시이자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좋은 여행지! 부산입니다. 안동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방법은 중앙선과 동해남부선을 이용해 부전역에 닿거나 동대구역에서의 환승을 통해 부산역으로 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전역을 이용할 때 소요 시간은 4~5시간인데 반해 환승의 경우엔 3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두번째 루트를 추천해드립니다. 여행 시간 확보가 필요한 분이라면 동대구역 KTX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모두가 공감하듯 부산은 가볼 만한 곳과 먹거리가 많은 관계로 당일치기 여행으로 모든 걸 접하기엔 다소 역부족입니다. 때문에 특정 권역을 중심으로 한 여행코스 구성 혹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둘러보는 것으로 부산 내일로 코스를 만들어보세요. 해운대와 남포동 권역으로 나누어 일정을 짜시고 공통 지점으론 부산역 앞에 있는 초량 이바구길을 삼아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부산 여행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산복도로 감성을 부산역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답니다. 

각 권역 별로 그룹을 형성하여 "해운대+광안리+송정" 혹은 "남포동+영도+송도" 그룹을 토대로 부산 별미인 밀면, 부산어묵 등을 맛보시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 입니다. 부산 내일로 코스 계획할 때엔 오늘 하루 안에 모두 둘러보겠다는 생각을 떨쳐버리시고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내일로 여행 5일차 –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순천! & 낮과 밤이 아름다운 여수!

내일로가 탄생 시킨 최고의 성지 순천! 이곳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이 있습니다. 이곳은 이미 많은 청춘 여행자들의 내일로 여행코스 0순위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순천으로 향하는 방법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철도인 경전선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부산역 출발은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를 내일로 할인으로 이용 가능하고 구포역, 부전역에서는 무궁화호가 운행됩니다. 부전 출발 기준으로 순천역까진 3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최근 경전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어 예전에 비해 훨씬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경전선 기차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여러 간이역들은 더 이상 만나볼 수 없어 그 특유의 낭만이 저감된 측면도 있습니다. 

순천 내일로 코스 중에서도 순천 드라마세트장, 순천만정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또한 이 여행지들은 내일로 성지 순천을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에 내일로 티켓을 발권하면 입장료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뷰를 자랑합니다. 급한 경사를 거쳐 도착한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S자 수로는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움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답니다. 하늘 아래 풍경을 순천만의 S자가 꾸미고 하늘 위에선 해가 뉘엿뉘엿 지며 남긴 황금빛 여운이 채워지면 금상첨화! 아울러 순천 시내 외곽에 위치한 다른 여행지도 가보고자 하신다면 낙안읍성, 원창역 폐역, 조계산 선암사를 추천해드립니다.

순천과 땔 수 없는 콤비처럼 느껴지는 남도의 미항 여수는 용산역을 출발한 전라선 무궁화호의 종착점입니다. 서울 용산역부터 쉬지 않고 달려오면 5시간 10분 정도 소요될 만큼 고단한 여정인데요. 여수 내일로 코스론 여수엑스포, 오동도, 돌산대교 등이 있지만 여수 여행은 여름 보다는 겨울에 방문하시는 것이 더 좋은데요. 그때가 되면 오동도에 한 가득 붉은 동백꽃이 피어나고 밤도 빨리 찾아와 빛노리야 축제와 곁들인 돌산대교 야경 보는 재미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하계 내일로 여행코스로 접근하면 순천에서 순천만 일몰까지 감상하시고 여수로 이동해서 돌산대교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진남관, 하멜등대, 여수해상케이블카, 고소동 벽화마을 등 원도심 여행을 하거나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돌산도 일주, 금오도 비렁길 걷기를 추천합니다. 내일로 여행 이전에도 이곳 저곳 많이 다녀보신 분이라면 여수 시내에서 벗어난 섬 여행이 가장 참신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내일로 여행 6일차 – 섬진강 따라 떠나는 곡성 & 춘향이의 고장 남원!

우리나라 최남단 기차역인 여수엑스포역을 찍고 이제 다시 우리들의 일상이 기다리는 서울로의 상경을 서서히 준비합니다. 하지만 여수엑스포역에서 바로 무궁화호 혹은 ITX새마을 타고 바로 올라가는 것은 큰 아쉬움이 남는데요. 심청과 춘향의 고장인 곡성과 남원을 거치며 남은 여행을 이어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수엑스포역에서 무궁화호 타고 50분을 달려가면 옛 증기기관차의 추억이 우릴 맞이합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구 곡성역을 지나면서 말이죠. 지금은 폐선 된 옛 전라선 기찻길을 활용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 곡성역(기차마을역)은 추억의 증기기관차가 섬진강변을 느린 속도로 달리기 시작하는 곳이며 레일바이크 시작점인 침곡역을 거쳐 가정역으로 향합니다. 구 곡성역에선 장미 축제와 놀이기구, 동물원이 운영되고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의 종착점인 가정역에서는 섬진강 자전거길, 승마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또한 매월 3일과 8일은 인근에 위치한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의 5일장이 열리는 날인데요. 섬진강과 지리산이 낳은 여러 산물이 모여들고 장날에만 문 열고 손님을 맞이하는 순대국밥도 맛볼 수 있습니다.

증기기관차의 추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곡성역에서 무궁화호로 15분이면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 맞이하는 남원역에 도착합니다.

남원 내일로 코스는 철저히 춘향전에 기반해서 꾸며지는데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옛 전라선 기찻길의 추억이 깃든 옛 남원역 폐역, 춘향테마파크와 바로 이어진 덕음산 정도가 도심에서 이동 가능한 여행지입니다. 이렇게 오전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오후엔 남원 내일로 코스를 여행하신다면 강원, 충청, 경상, 전라도 여행을 모두 알차게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내일로 티켓 7일권보단 5일권을 택한다면 본 여행코스를 기반으로 한두 개 정도만 줄인다면 5일권 내일로 여행코스로도 손색없을 것입니다.



내일로 여행 7일차 – 한옥마을부터 맛있는 음식까지, 최고의 인기코스 전주!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풍성한 음식 문화로 널리 알려진 전주는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서울 용산역부터 빈틈 없이 꽉 채워서 달려온 무궁화호도 전주역 이후부턴 빈 좌석이 생길 정도라고 하니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겠죠. 그만큼 내일로 여행자들에게 전주란 먹는 즐거움이 상당히 다채로운 곳이고 그 핵심엔 전주한옥마을이 있습니다. 

풍남문부터 시작된 전주한옥마을은 경기전•전동성당을 거쳐 오목대•자만벽화마을까지 이어지는데요.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한복 패션이 전주한옥마을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힙니다. 전주 내일로 코스엔 다우랑 수제만두, 길거리야, 임실치즈, 교동석갈비, 애담찹쌀떡 등 맛집이 소개된 전주한옥마을 먹거리 지도를 적극 참고해보세요. 본인 취향에 맞는 먹거리 선택들이 곧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완성되면 필요한 것들만 잘 챙겨 먹을 수 있겠죠? 맛집 별로 적절한 대기 시간을 꼭 감안하셔서 맛있는 여행에 꼭 효율성도 곁들이시기 바랍니다.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싣고 달리는 내일로 기차여행. 티켓 발권과 동시에 시작되는 두근거림과 설렘은 우리를 잠 못 이루게 하고 그 두근거림은 달리는 기차 안에서 낭만으로 차오릅니다. 친구, 연인과 함께 혹은 나 홀로 떠나도 좋습니다. 늦기 전에 청춘들만의 특권! 내일로 여행에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인생에서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글과 사진: 협이투어

“기차 타고 내나라 구석마다, 협이투어” 의 협이 소개

기찻길을 사랑하는 여행작가를 꿈꾸는 철도 전공 대학생이자 민트색 표지의 여행 노트에 기차여행 만들어 떠나는 것을 좋아하는 청춘여행자로 살고 있다. 그가 만든 기차여행은 “협이투어” 라 불리는데 분명히 우리들 일상과 함께했던 존재들이 세상 변화 속에서 무심히 잊혀져 가는 추억들을 사진과 글로써 기록하는 작가입니다

 

*블로그(협이는 트래블링) travelerhyub.kr ㅣ 인스타그램 @travelerhy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