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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 2DAY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 하이트진로 전인지 선수 그랜드슬램 달성!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에서 진행된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짜릿한 명승부를 보여주었는데요.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 본 갤러리와 TV를 통해 생중계로 경기를 본 골프 팬 모두에게 감동을 준 경기였답니다. 과연 어떤 경기가 펼쳐졌을지, 지금부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소개해드립니다!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진 7월 26일 일요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은 아침부터 내린 이슬비로 촉촉하게 젖어있었습니다. 푸른 잔디와 나뭇잎 끝에 내려 앉은 이슬은 경기장에 들어서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는데요. 과연 파이널 라운드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선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됨에 불구하고 경기 전부터 골프장은 선수들을 기다리는 갤러리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 궂은 날씨로 경기 사정이 어려워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는 달리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했는데요. 갤러리들은 골프장 내에 운영되고 있는 이벤트 부스에서 더위를 식히며 본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이트진로 부스에선 더위를 단숨에 잊어버릴 수 있는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이트, 맥스는 물론 탄산수 디아망, 생수 그리고 무알콜음료 하이트 제로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다양하게 골라 즐길 수 있는 음료 덕분에 갤러리들은 잠시 더위를 잊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벤트 부스에서 나누어준 얼음과 생수는 갤러리들을 위해 골프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갤러리들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쓴 갤러리 서비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시원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부스의 옆 갤러리 플라자에선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 수여될 트로피와 우승 자켓이 전시되었습니다. 가까이서 본 트로피와 우승 자켓의 모습은 위풍당당한 위용을 자랑했는데요. 전시장을 바라보는 갤러리 모두 이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우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이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우승컵은 누가 거머쥐게 될까요?! :-)

본격적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 경기의 시작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선수들의 티샷과 퍼팅 연습이 차례차례 진행되었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티샷과 퍼팅을 가까운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수많은 갤러리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선수들은 연습임에 불구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선수들의 컨디션 역시 좋아 보여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 경기가 무척이나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정오가 되자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3일 금요일부터 진행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하이트진로 소속 전인지 선수의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그 뒤를 이어 이정민 선수와 고진영 선수가 선두 그룹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당초 4라운드의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대회 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려 한 라운드가 취소되며 3라운드로 경기가 축소되었을 정도로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 모두 체력적으로 혹독한 경기를 치렀는데요.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미국 US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 선수의 독주로 경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 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인지 선수는 9언더파의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를 이끌고 있었지만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전인지 선수는 연속으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이라 장내는 긴장감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라운딩이 이어질수록 거듭되는 긴장감과 함께 경기의 재미 역시 더해갔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KLPGA 메이저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시청률 10.68%, AGB 닐슨 스카이라이프 가구기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전인지 선수의 독주는 계속되었습니다. 전인지 선수의 우승을 공고히 하는 마지막 18홀. 블루헤런의 18홀은 전인지 선수의 플레이를 보기 위한 관중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녀의 티샷 후 이동 동선을 따라 움직이는 갤러리의 모습은 그야말로 바다 물결을 보는 듯한 장관이 펼쳐졌는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전인지 선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방문했는지 알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녀의 티샷과 퍼팅을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았는데 그녀가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순간에 그린이 일제히 조용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18홀 그린에서 거리와 방향을 가늠하고 있는 전인지 선수



신중한 퍼팅 끝에 8언더파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쥔 전인지 선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우승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세 나라 메이저대회의 트로피를 모두 휩쓴 선수가 되었습니다.

 


우승 트로피 전달 후 경기를 직접 관람해준 갤러리들을 위해 선물을 전달하는 럭키드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럭키드로 이벤트의 당첨자는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최종 우승자인 전인지 선수가 직접 제비를 뽑아 선정했는데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의 럭키드로 이벤트의 행운의 주인공은 3,900만원 상당의 ‘폭스바겐 티구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KLPGA 대회의 갤러리 경품으로 외제차를 제공하는 것은 드문 일인데요. 하이트진로는 매년 진행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대한 갤러리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내년 제17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역시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지금까지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현장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모습을 다시 살펴보니 그날의 감동이 다시 느껴지는 듯 한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대회 현장에 방문하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하실 분들의 갈증이 조금은 해소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내년에도 멋진 승부로 여러분께 놀라움과 감동을 전할 제17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역시 부푼 기대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