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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수트, 스타우트 하면 떠오르는 그 남자. 탤런트 여욱환 세번째 스타우트 어워드 우승!

최고의 댄디가이는 누구? 벌써 3회째인 '스타우트 어워드'. 첫 번째 수상자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한지용'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송중기씨, 두 번째는 '탐나는도다'의 멋진 암행어사 '박규'로 인기몰이를 한 임주환씨가 주인공이었습니다. 
3회 스타우트 어워드의 후보자 세 명 모두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멋진 남자분들이지만, 스타우트 어워드의 왕좌는 단 한 개뿐! 제 3회 스타우트 어워드의 왕좌를 차지한 분은... 바로 탤런트 여욱환씨입니다!!!



아마 여욱환씨라면 머릿속에서 '모델'이라는 접두어를 자동으로 붙여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강동원, 이천희, 김성수 등 현재 잘나가는 스타들과 나란히 어깨를 함께 하며 '남자 모델 6인방'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그 인기도 다단했거든요. 하지만, 2001년 드라마 '학교 4'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면서부터는 '논스톱3'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군 전역 후에는 '나쁜 자석'이라는 연극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해 SBS의 사극 '자명고'와 영화 '쌍화점'에도 출연했으며, 점점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12월 18일, 종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에서 제 3회 스타우트 어워드 시상식을 겸해, 여욱환씨를 선택해준 팬들 중 열 명과 함께 여욱환씨와 저녁 식사를 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약속 시간인 일곱시,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여욱환씨!!!! 역시 모델 출신이라 그런가요? 수트가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네요? 키도 190은 되는 것 같아요.~(프로필을 보니 실제로도 190cm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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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단한 여욱환씨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하이트에서 마련한 상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스타우트를 한 잔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패션 모델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그 이미지를 벗어나는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는 여욱환씨, 고정된 이미지라는게 얼마나 큰 부담이었을까요? '학교 4'나 '논스톱 4' 등 젊은 이미지만 고수하던 여욱환씨가 자명고나 쌍화점에서 단역이지만 기꺼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던 것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뮤지컬 '잭팟'에 출연을 결정하고 연습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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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트와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하던 여욱환씨.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먹고 자는 시간을 빼고는 뮤지컬 연습에 여념이 없는 여욱환씨. 이제는 팬들과의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하고 또다시 뮤지컬 연습을 가셔야 한답니다. 일일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악수해주는 여욱환씨... 품에 확 안겨버릴까요? 너무 멋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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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씨와 임주환씨 모두, 스타우트 어워드에 뽑힌 이후 대박이 나셨다고 하는데, 여욱환씨 역시 마찬가지겠죠? 뮤지컬은 기본이고, 드라마, 영화 모두 대박이 나셔서 2010년은 여욱환씨에게 잊지 못할 한 해였으면 하는 바램, 가져봐도 되겠죠? 그럼 우리 모두, Stay Coo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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