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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Bloggers

3월 다섯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매화수 이야기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 지며 거리에는 평소보다 빠르게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화창한 날씨에 꽃까지 피는 시기이면 어김없이 매화수 한잔이 끌리기 마련이죠. 그래서 오늘은 매화수를 즐기는 블로거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찌빡님이 전하는 건대 대한닭발 이야기

친구들과 함께 건대에서 만나 매화수를 먹고싶어 닭발집에 방문하셨다는 찌빡님. 매화수를 마시기 위해 이곳 저곳을 다니신것 보면, 매화수 마니아가 확실해 보이십니다. 평소 블로그 활동을 하시며 맛집들을 유심히 살펴봤던 안목 때문인지 겉에서 보고 맛집일 것이라는 느낌에 찾아 들어간 '대한닭발'은 찌빡님을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건대에서 닭발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과 매운 음식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는 '대한닭발'은 "매운맛이 보통 이상상상상"이라고 말해 주셨는데요. 표현과 사진에서 그 매운 맛이 확 느껴집니다.



'대한닭발'에는 국물닭발과 그냥 닭발이 있는데 두 메뉴가 이름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메뉴라니 메뉴를 시킬때 꼭 확인 후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메뉴 중 국물닭발이 더욱 맛있고 '대한닭발'의 Best 메뉴로 꼽힌다고 합니다.

닭발+볶음밥 or 주먹밥+계란찜의 구성으로 나오는 국물닭발세트는 생각보다 양이 많아 3명이 함께 먹으면 적당한 양이라고 합니다.



찌빡님께서 매운 음식을 워낙 좋아해서 왠만한 매운 맛에는 꿈쩍도 안하신다고 하는데요. '대한닭발'의 매운 맛은 정말 강하다고 합니다. 유명 포장마차의 닭발보다도 훨씬 맵다고 하시네요.

진짜 맛있는 닭발을 구분하는 법 또한 말해 주셨는데요. 닭발을 한 입에 물고 쏙 뺏을때 살과 뼈가 다 분되는게 진짜 맛있는 닭발이라고 합니다. 방문하신 '대한닭발'의 닭발이 마침 그러한 곳이라고 합니다.


닭발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계란찜과 주먹밥을 함께 드셨는데요. 계란찜은 매운 맛을 중화시켜줄 뿐 아니라 속도 달래주기 때문에 꼭 닭발을 먹을 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죠. 또한 주먹밥은 조물조물 만들어 국물닭발의 국물에 찍어먹으면 꿀맛이라고 합니다.

저녁식사를 거의 안하고 간 '대한닭발'에서 그 맛있는 매운 맛에 한끼를 뚝딱 해치우고 오셨다네요.


꽃피는 봄날 맞아 더욱 생각나는 달콤한 매화수와 함께 맛있는 닭발을 즐기시는 찌빡님과 같이 이번주에는 따스한 봄 나들이 후 매화수 한잔과 군침도는 음식을 함께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