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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2014년 새해 첫 영화 vs 영화! 기대되는 신작 영화 미리보기

 

2014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역시 손가락이 열 개라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셀 수 없이 많은 작품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2014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기대되는 영화 몇 편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한국영화 화제작 - 국제시장 VS 군도


2014년에도 작년 <설국열차>만큼 벌써부터 영화 팬들을 기대몰이 제대로 하고 있는 두 작품이 있습니다. 특히 이 두 작품은 100억 원의 제작비 투여와 현 한국영화 양대 배급사의 화제작이라는 공통점도 있는데요, 바로 <국제시장>과 <군도>입니다.

 

 

먼저 <국제시장>.  영화 <해운대>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근 5년 만의 신작입니다.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를 꿈꾸며 6.25 이후 한 남자의 인생을 근 현대사와 묶어 코믹하면서도 감동스럽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해운대>에 이어 <국제시장>도 부산의 명소 중 하나인데 윤제균 감독님의 부산사랑은 이번 작품에서도 여전할 것 같네요. 황정민, 김윤진, 김슬기씨가 출연하며 여름 개봉 예정입니다.

 

<군도>는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하정우 콤비가 다시 만난 대작입니다. 탐관오리로 얼룩진 조선, 그들을 벌하기 위한 도적들의 통쾌한 액션활극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정우 VS 강동원-세기의 충무로 남자배우의 대결과 함께 김성균, 조진웅, 이경영, 마동석 등 연기파 남자배우 총출동 앙상블도 기대됩니다. 역시 올 여름 개봉 예정입니다.

 

 

빅 사이즈 빅 매치 - 트랜스포머4 VS 고질라


2014년의 기대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작년 블록버스터 중 남성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퍼시픽 림> 기억하시나요? 괴수와 로봇의 거대 대결을 그린 작품입니다. 올해는 그 대결이 두 영화로 나누어져 펼쳐질 것 같은데요.

 

 

 

먼저 청코너 로봇대표는 바로 <트랜스포머4>입니다. 1-3편 주연을 맡은 샤이아 라보프는 떠났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은 그대로 있습니다. 마이클 베이가 다시 연출을 맡았고 마크 윌버그가 새로운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3편까지 도합 국내 2,200만 관객을 모은 명실상부 대국민 블록버스터. 4편에서는 어떤 멋진 변신 로봇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북미 현지에서 2014년 6월 27일 개봉 예정!


홍코너 괴수대표에는 <고질라>가 있습니다. ‘SIZE DOES MATTER’ 라는 카피로 그야말로 사이즈의 위력을 보여준 작품인데요, 98년에 이미 영화가 되었지만 <괴물들>이라는 초저예산 영화로 각광 받은 가렛 애드워즈가 대규모 제작비로 진짜 괴물로 돌아왔습니다. <킥애스>의 애런 존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북미 현지 5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팀 vs 팀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S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팀보다 위대한 영웅은 없다며 2012년 극장가를 팀 히어로 열풍을 몰아넣었던 어벤져스. 그 말을 실천하는 또 다른 팀 히어로 배틀이 2014년에 시작됩니다.

 

 

먼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무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 <어벤져스2>를 위한 또 다른 히어로가 참전합니다. 이번에는 지구를 넘어 우주방위대로 등장할 예정인데요, <무비43>의 제이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크리스 프렛, 데이브 바티스타, 조 샐디나, 브래들리 쿠퍼, 최근에는 <분노의 질주> 빈 디젤이 추가 캐스팅되어 출연 및 외계인 CG 목소리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북미 현지 8월 1일 개봉 예정.


<어벤져스> 이전 ‘팀 영웅’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엑스맨>의 새 시리즈도 돌아옵니다. 바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원조 시리즈 주인공인 울버린-휴잭맨, 프로페서X-패트릭 스튜어트, 매그니토 -이안 맥켈러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로 떠오로는 엑스맨 신세대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밴더팀이 시간여행을 통해 서로를 만나며 큰 비극을 막기 위해 뭉치는 이야기입니다. 그야말로 ‘엑스맨 판 어벤져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 <엑스맨>을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가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북미 현지 5월 23일 개봉 예정.

 

 

조선시대, 그들이 모두 바다로 간 까닭은? – 명량 VS 해적


2014년 한국영화의 키워드는 사극입니다. 유난히 올해는 사극 대작이 많은데요. 특히 올해는 한국영화에서 좀처럼 시도하지 않았던 바다를 소재로 한 영화들 두 작품이 맞붙어 화제입니다. 바로 <명량-회오리 바다>와 <해적-바다로 간 산적>입니다.

 

 

<명량-회오리바다>은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역사 속 영웅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로 명량해전 당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순식 역에 최민식, 그에 맞서는 왜군 수장에 류승룡이 캐스팅 되어 이야기 못지 않은 두 충무로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대결이 무척 뜨거울 예정입니다. 올 여름 개봉 예정.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기획 당시부터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을 꿈꾸는 작품입니다. 국새를 삼킨 고래를 찾기 위해 바다로 간 산적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의 최대 프로젝트, 김남길, 손예진이 좌충우돌하며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두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올 상반기 개봉 예정.

 


원톱 슈퍼히어로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S 캡틴 아메리카


마블, DC코믹스 등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극장가를 호령했던 만화 속 슈퍼히어로들의 활약은 올해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엑스맨, 가디언즈 오브 갤러시가 ‘팀’이라면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원 톱’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과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500일의 썸머> 마크 웹 감독이 전작에 이어 계속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스파이더맨을 위협하는 새로운 적과 더 큰 스케일로 찾아올 예정. 특히 베일에 가려진 오스본 가의 비밀이 밝혀지며 스파이더맨은 최대의 위기를 맞을 예정입니다. 물론 그 만큼 관객들이 느끼는 긴장감과 박진감은 커지겠죠. 전작에 이어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 앤드류 가필드와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연인 사이기도 한 엠마 스톤이 출연하며, 악당 캐릭터로는 연기파 배우 제이미 폭스와 스파이더맨의 친구이자 숙적이 될 해리 오스본에는 <크로니클> 등으로 헐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스타 데이드한이 참여합니다. 북미 현지 5월 2일 개봉 예정.


작년 <설국열차>로 우리에게는 ‘아유 남궁민수’로 익숙한 크리스 에반스이 다시 본연의 캡틴으로 돌아오는 <캡틴 아메리카2: 윈터솔져>도 2014년 개봉 기대작입니다.  <어벤져스> 이후 쉴드의 갈등과 새로운 악당의 등장으로 캡틴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어벤져스>에서 익숙했던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과 닉 퓨리 국장의 사무엘 잭슨은 물론 쉴드의 수장으로 명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참여, 기존의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는 물론 정치 스릴러로도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하네요. 북미 현지 4월 4일 개봉 예정.

 

 

애니매이션 리턴즈 - 리오2 VS 드래곤길들이기2


2014년 화제작에 실사영화만 있는 것입니다. 전작의 화려한 날개짓으로 대성공을 거둔 인기 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도 함께 돌아옵니다.

 

 

먼저 <리오2>. 국내에서는 4월 24일 개봉이 확정되었으며, <아이스에이지>의 블루스카이가 제작하고 2014년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을 배경으로 리오의 정글 대모험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슈렉 시리즈 이후 드림웍스 애니매이션의 대표작이 된 <드래곤 길들이기>도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인간 히컵과 드래곤 나이트퓨리의 우정 속 새로운 사건을 만나 다시 한 번 신나는 모험이 시작되는데요, 전작보다 부쩍 성장한 히컵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입니다. 북미 현지 6월 13일 개봉 예정.

 

 

겨울을 뜨겁게 했던 판타지의 마지막 - <헝거게임 모킹제이>vs<호빗:새로운 시작>


어느새 겨울 하면 크리스마스가 아닌 활과 드래곤을 생각나게 했던 판타지 대작 <헝거게임>과 <호빗>. 그들의 기나긴 여정이 2014년 겨울에 막이 내립니다.

 

 

<호빗3: 또 다른 시작>은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로 피터 잭슨이 여전히 메가폰을 잡고 2탄에서 끝내지 못했던 용 스마우그의 대결이 화끈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반지의 제왕’ 마지막 이야기처럼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특히 ‘호빗’의 끝이 ‘반지의 제왕’의 시작이기에 두 작품을 좋아했던 팬들에게는 뭉클한 감동도 함께 있을 것 같네요. 북미 현지에서 12월 17일 개봉 예정.


<헝거게임>도 원작의 마지막 편, <헝거게임: 모킹제이>에 도착했습니다. 1, 2편까지 달려 오면서 어느덧 혁명의 전사와 난민의 희망이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는 최후의 결전을 준비합니다. 다행히 <헝거게임: 모킹제이> 는 1,2부로 나누어 2015년에 진짜 마지막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호빗이 빠진 판타지의 겨울을 1년 더 즐겁게 할 요소는 남아 있네요.

 


비어투데이 ‘MOVIE BATTLE’ 이벤트


 

 

[비어투데이 "MOVIE BATTLE" 이벤트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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