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licious 2DAY/Bloggers

12월 넷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강남역 일품각 이야기.


한주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날이 금요일이라고 하죠. 그래서 모두들 금요일을 '불타는 금요일' 줄여서 '불금'이라고 부릅니다. 영화를 보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술을 마시고... 사람마다 불금을 보내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이번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에서는 불금을 즐기는 블로거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찡얼찡얼님이 전하는 불금의 강남역 일품각 이야기.


찡얼찡얼님은 불타는 금요일을 지인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금요일을 보내셨습니다. 강남역에서 근처로 회사를 다니는 지인분들과 약속을 잡으셨다는 찡얼찡얼님. 항상 북적이는 강남역에 추위까지 불어와 전에 한번 들린적이 있는 일품각이 떠올라 일품각으로 향하셨다고 합니다.



일품각은 반지하 느낌의 입구와 달리 넓직한 내부를 자랑하고 있다는데요. 운 좋게도 딱 한자리가 남아있어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답니다. 배고픔에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자 하여 양꼬치 갈비살, 찹쌀 탕수육, 볶음밥까지 골고루 시키셨다네요. 거기에다 빠질 수 없는 매화수까지!!




양꼬치는 특유의 향 때문에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찡얼찡얼님의 입맛에는 어느정도 잘 맛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찡얼찡얼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는 찹쌀 탕수육이라고 하시는데요. 얇게 썰어 튀기는 일반 탕수육과 달리 큼직큼직한 것이 먹을 맛이 난다고 합니다. 먹어보면 찹쌀 탕수육 특유의 쫀득쫀득한 식감이 찡얼찡얼님이 먹어 본 탕수육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살살 녹는 찹쌀 탕수육에 달콤한 매화수까지 함께 하니 더 살살 녹는다고 합니다. 전에는 매화수의 달달한 맛에 두분이 무려 7병을 마셨다는 후문까지 소개해 주신 찡얼찡얼님. 아무리 맛있어도 적당한 음주가 좋겠지요?^^



함께 주문한 볶음밥은 마치 집에서 엄마가 해준 볶음밥의 맛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일품각 자체가 일반 중식 음식점과는 다르게 본토의 맛을 살린 곳이라고 하는데요. 인테리어 역시 중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올 법한 곳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향신료 특유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참쌀 탕수육 정도가 입맛에 잘 맞을 것이라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찡얼찡얼님은 이렇듯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매화수를 즐기며 일주일간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버리셨네요. 여러분들의 불금은 어떠하셨나요?  주말간 모든 피로 말끔히 털어버리고 활기찬 한 주의 시작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