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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Bloggers

12월 첫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연남동 이야기.


분위기와 맛 모두 만족시키는 맛집으로 가득한 곳 하면 어느 곳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홍대, 이태원, 가로수길 등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떠오르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한적한 분위기와 작지만 정감있는 식당, 아늑한 카페들이 모여있는 핫플레이스 연남동 이야기 입니다.


소확행님이 전하는 핫플레이스 연남동 이야기.


소확행님은 얼마전 우연히 보게 된 기사에서 연남동에 대해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홍대쪽은 워낙 사람이 많지만, 연남동은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기에 궁금하던 참에 다녀오게 되셨다고 하네요.

연남동은 홍대역에서 조금 걷다보면 다다르게 됩니다. 홍대역 3번출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삼거리의 왼쪽 길인 연희로를 따라 걸으면 곧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연남동에는 작고, 재미있는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히메지라는 가게는 카레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유명 드라마인 심야식당과 그 모습이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소확행님도 다음에 한번 먹어볼 것을 다짐하며 발걸음을 재촉하셨습니다.



히메지와 같은 골목 안에 위치한 또 다른 맛집인 40키친에 들어선 소확행님. 카운터와 테이블 2개가 전부인 상당히 작은 내부이지만, 아기자기한 일본풍 인테리어가 정감있는 40키친입니다. 어린 시절 겨울에 많이 볼 수 있던 옛날식 보온병에 물이 담겨져 있어 옛 향수도 떠오르게 한다고 합니다.



소확행님은 40키친에서 Max 크림생맥주를 드셨는데요. 맥주의 맛도 괜찮고 맥주를 담고 있는 냉동잔도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냉동잔이 많이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고 하네요. 



Max 크림생맥주와 함께 카베츠롤을 시키셨습니다.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 두가지가 있지만, 더 인기가 좋다는 크림소스로 시키셨네요. 양배추로 만든 맛있는 만두 같다는 말로 그 맛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토리시오야키. 토리시오야키는 맥주 안주로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하시네요. 토리시오야키는 가게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이기도 하답니다.


맛도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40키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연남동의 분위기와 딱 맛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한적하고 정감있는 곳에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연남동을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작지만 아늑하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으로 떠로르는 핫플레이스 연남동 입니다.